인물 소개

순원왕후

순원왕후

'내가 젊음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은, 힘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동물원 속 암사자 같은 인물. 위엄 돋지만 막상 그에게 먹이를 주는 사육사 같은 존재는 그의 동생 김좌근이다. 순원왕후는 생활의 만족스러움 때문에 스스로 동물원의 암사자로서의 삶을 택했다. 김좌근에 의해 좌우되는 듯 하지만, 사실 그를 움직이는 것은 순원왕후 자신.
김좌근

김좌근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선 보다 큰 힘이 필요하다.'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선 점점 더 큰 힘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는 그는 기본적으로 세상을 뒤집는 게 아닌 유지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기득권층의 전형이다. 모르는 척 하고 있지만 소용을 향한 김병인의 마음을 알고 있다.
김병인

김병인

'나는 항상 너를 보아왔다. 네가 보지 못하는 너의 모습까지.'

어린 시절 김좌근의 양자로 들어와 소용과 사촌 남매 지간이 되었다. 집안의 굴곡으로 그늘진 자신과 달리 사랑을 받고 자라 밝은 소용을 연모하게 되었다. 초반엔 자신의 꿈의 크기를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병인이지만 소용과 철종의 관계가 우호적으로 변하는 걸 보며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김문근

김문근

소용의 아버지

물욕이 엄청나 별칭으로 포물부원군, 포물대감이라 불린다. 사옹원의 고문을 겸하며 진상품을 엄청나게 빼돌리는 적폐지만 딸에게만큼 지극정성인 극심한 딸 바보.
김 환

김 환

김씨 집안 막내

순진무구 떠벌이 김씨 집안 막내로 금수저에 촐랑이는 성격. 홍별감과 치는 돈내기 투전에 빠져 집안 대소사를 떠벌리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김씨 집안의 엑스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