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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이란?


“열심히 일하면 정말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일해도,
강남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따라갈 수 없는 사회.
그래서 열심히 일한다는 것 자체가
미욱하고 요령부득으로만 보이는, 구조적 모순.
결국 성실함보다는 돈 버는 요령이
능력으로 인정되는 세상 속에서 느끼는 억울함, 상대적 박탈감.
그 과정에서 생산되는 이른바 수많은 루저들.


“왜 이런 괴물 같은 사회가 탄생되었을까?”

고도의 압축 성장으로 배고픔을 해결했던 세대의 신화가,
오로지 성장만이 만능이라는 부조리를 낳았다.
어떻게든, 잘 살아야만 한다는 절체절명의 명제 하에 많은 것들이,
심지어 사람까지도 수단으로 전락되었다.
정보와 숫자에 탁월한 몇몇의 사람들은
보통의 사람들이 골 백 번을 읽어봐도
이해할 수 없는 상품들을 만들어, 떼돈을 벌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월가가 있었다.
인간 탐욕의 결정판.


“숫자가 생산할 수 없는 인간의 가치에 대하여...”

더불어 산다는 것이 단순한 미덕이 아닌,
의무가 되는 사회.
그래서 땀 흘려 노동하는 국민,
그 국민을 성실히 지키고 보호하는 국가.
허재가 꿈꾸었고, 채이헌이 실천하려 했으며,
이혜준이 완성해야만 하는 궁극의 사회.
이 유토피아를, 그 첨병에 선 국가 관료를 통해
전망해 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