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한지용 (30대 후반)

한지용 (30대 후반)

희수의 남편, 효원 그룹 둘째 아들

"인생은 내가 살아가야지
돈으로만 살아가려고 하면 안되는거야."


영국의 어느 허름한 스시집에서 당시 톱여배우 서희수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천성이 여유롭고 부드러운 스윗한 남자. 젠틀함이 몸에 배어 있다.

재벌그룹 효원가의 차남이지만 지용은 양순혜 여사가 낳은 아들이 아닌 한회장의 혼외자다. 모계 혈통이 이리도 무서운 건지 진호와 진희, 두 자녀와는 성품이 판이하게 다르다. 인품 좋고 능력 좋아 집안의 강력한 후계자 1순위다. 자신이 혼외자라는 것과 두 살인 아이가 있다는 고백에 지용을 가슴으로 더 깊게 받아들인 희수를 사랑하고 존중한다. 그렇게 지용은 희수와 함께 효원가에서 믿기지 않을 만큼 너무나 인간적인 삶을 살아간다.

어느 날, 하준의 프라이빗 튜터로 자경이 들어오면서 믿음과 사랑으로 꽁꽁 굳어진 희수와 지용의 관계가 비틀거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