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김철수 (박혁권)

김철수 (박혁권)

L.U.C.A.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국정원 숨은 실세

지오의 탄생으로 프로젝트의 완성을 눈 앞에 둔 시점에 연구원의 배신으로 그 간의 연구가 물거품이 되었다. 눈 앞에 잡힐 듯 했던 돈도 명예도 사라졌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L.U.C.A. 프로젝트가 계속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할 수 밖에 없었다. 실패하는 순간 본인은 온전하게 죽을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그러던 중, 영원히 사라진 줄 알았던 지오의 행방이 포착됐다. 김철수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오를 수거하려 한다. 프로젝트만 성공한다면 상상도 하지 못한 만큼 많을 돈을 가지게 될 것이다.
류중권 (안내상)

류중권 (안내상)

L.U.C.A. 프로젝트를 유일하게 성공시킨 과학자

한쪽에 7개씩 총 14개의 손가락을 가진 탓에 어린 시절 내내 '칠손이 병신' 소리를 들어야 했다. 후에 다지증이 유전적으로 우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나 그 때는 이미 다지증 수술 후유증으로 오른손 근육이 마비되는 중이었다. 우월하게 태어났으나 그것을 모르고 열등한 것들과 같아지려 한 무지의 결과다, 라고 류중권은 생각한다.

생명공학자가 된 류중권은 국내 최고의 유전자 편집 이론을 확립하지만 ‘인위적인 인간 개량’이라는 연구 윤리 강령 위반으로 학계에서 퇴출당했다. 모두가 그를 미친 사람이라고 손가락질 하던 그 때 김철수가 손을 내밀었다.

연구비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자신의 연구 결과가 어떻게 쓰일 지는 상관 없다. 본인 손으로 가장 완벽한 인간을 만들어 지금의 인간이 얼마나 열성인자인자를 보여줄 수 있다면.
황정아 (진경)

황정아 (진경)

L.U.C.A. 프로젝트로 세상을 발 밑에 두려는 야심가

증조부 때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교단의 영주이지만 황정아는 신의 말씀보다 과학자의 논문이 더 믿음직스러웠다. 신의 힘을 빌어 무엇을 하기보다 스스로 신과 같은 힘을 갖길 바랬다.

이미 돈도 정치권의 연줄도 충분했다. 필요한 것은 세상을 더 확실히 지배할 수 있는 ‘무엇’이었다. 황정아는 그것이 무엇일까 오랜 시간 고민하다 마침내 목표를 잡았다.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자." 휴먼테크를 설립하고 최고의 과학자들을 영입해 L.U.C.A. 프로젝트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