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가

여군가

나의 검이 되어 내 곁에 있어라

환관 구자량이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자,
문종은 왕양, 정록 등과 함께 구자량을 죽이려 하지만 실패한다.

이로 인해 재상 왕양 가문은 멸문당하고 두 손녀만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두 손녀 중 여동생은 자의국 상궁 정혜에게 입양돼 ‘정약어’로 이름을 개명하고
그의 언니는 이름을 ‘연직’으로 바꾸고 원수인 구자량의 수양딸이 되어 복수를 다짐한다.

7년 뒤 제염이 즉위하고 정약어와 구연직은 서로 적이 되어 재회한다.
하지만 기억을 잃은 정약어는 언니를 알아보지 못하고
동생이 죽은 줄 아는 구연직 또한 정약어가 자신의 동생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