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원작 신조협려! 남송 말기, 어릴 적에 부모를 잃은 소녀 양과(杨过)는 친아버지의 의형제이자 강호에서 유명한 대협인 곽정의 손에 이끌려 전진교에서 수련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규율이 엄한 전진교에서 반항아인 양과는 도사들의 따돌림을 받게 되고, 끝내 전진교에서 도망쳐 나오게 된다. 전진교 도사들에게 쫓기던 양과는 고묘파 소속 소용녀의 제자가 되고 그 둘은 고묘 안에서 함께 수련하고 생활하면서 서로 호감을 갖게 된다. 양과는 소용녀와 결혼하겠다고 하지만 사제 사이의 혼인은 송나라의 법도에 어긋났기에 두 사람의 사랑은 다른 사람들에게 끝내 인정 받지 못한다.소용녀는 사람들로 하여금 양과라도 받아들이게 하고 싶어 비통한 마음을 안고 자결을 결심하지만 본인을 겁탈하려고 주위를 맴도는 남자들 때문에 자결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홀연히 사라진 소용녀… 양과는 16년 후에 소용녀가 돌아올 것이라는 사람들의 말에 따라 그녀를 기다리고, 신조의 도움으로 신공을 수련하게 되는데… 양과역 황샤오밍(황효명)은 용맹하고 기개가 넘치는 꽃미남! 보기 드문 꽃미남이지만 거만하고 반항기가 있다. 감성이 풍부하고, 소용녀에게 일편단심을 보이는 한편 신조와 함께 강호를 떠돌며 정의로운 일을 한다. 소용녀역 류이페이(유역비)는 청아하고 수려한 미모를 가진 절세가인! 천성적으로 차가운 성격으로 세상일에 무관심하다. 18년 동안 고묘에서 생활하다가 양과를 만나 계율을 어기고 제자인 양과와 사랑에 빠져 수많은 고비를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