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피디 제작일지

지혜양의 제작일지~♡

 안녕하세요,

깊어가는 가을날씨만큼, 깊어져가는 러브라인때문에

부러워서 배가 아픈 지혜입니다 ㅋㅋ

 


9월이 되더니 언제 그렇게 더웠냐는 듯이

아침 저녁으로 꽤나 서늘해졌고,

손만 뻗으면 닿을 듯한 가을 하늘이 돌아왔네요^^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

무사히 보내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ㅋ


하지만, 아직은 촬영하기 무더웠던 어느 촬영날 아침,


 


커피 마시며 들뜬 마음으로 전화를 하고 있는 산호,

오늘은 꼭 영애에게 고백하겠다고..

좋아하는 마음을 드디어 인정하기 시작했는데요,

 


영애와 동건이 새롭게 사랑을 시작한지 모르고...

한번도 마음을 전해보지 못한채...

잔뜩 설레이는 마음으로 연습하며 앉아있던 산호오빠..

내 마음을 인정하자 마자 끝내야 한다는 아쉬움..

그 마음 한번 고백못한채 접아야 하는 걸까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곳은 영애언니와 지순오빠의 격투씬 촬영현장.

러브라인 주인공보다 더 많은 분량을 함께하는 두 분은

오늘도 여전히 리허설해가며 싸우고 있는중 ㅋㅋ


요즘 영애언니를 몹시 괴롭히는 지순오빠,,

참 밉상이지만 그 표정이 너무너무 귀엽더라는...ㅋㅋ


 


최근에 이렇게 행복해 하는 표정의 영애언니를 본적이 있었던가..

사랑하는 여자는, 사랑받는 여자는

더욱 이뻐진다더니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2년 넘에 혼자 애태우며 그리워하던 사람을 드디어 얻는 영애,

이제 앞으로 행복해지기만 바랄뿐인데..


영애라는 사람이 그렇죠...

좋아하면 그냥 그대로 돌진하고, 그 사람만 바라보고 있고...

미련하고 미련하고 미련해보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부러운 일인것 같네요^^


 


이곳은 영애가 아이폰 고장나서 맡기러 온 모 대리점 씬 촬영현장,

옆에 앉아 있던 빨간 조끼 입으신 분은..

저희 스탭버스 기사님..ㅋㅋㅋ

벌써 몇년째 함께 하며 우리가 길 알려주지 않아도,

스케쥴표만 보고 척척, 우리를 데려가 주시는 기사님이..

출연하고 싶다고 자꾸 조르고 졸라서 출연시킨 씬입니다 ㅋㅋ


 


규식선배님이 지순오빠를 다독여 주고 있는 이곳은 카페 촬영.

"장과장님, 영애씨 사랑하시는 만큼 일 좀 주세요-"

라며 밉상짓만 골라서 하는 지순오빠가..

리허설 중에도 얄밉다며 규식선배님께서.. 힘내라고 다독다독..



옆에서는 영애, 동건오빠의 진지한 리허설중^-^)ㅋ


그리고 사무실 돌아와 신발 값 물어달라며 싸우는 와중,

유사장님 앞에서 순한 양의 표정을 짓고 있다가..

남들 모르게 밉상 표정 짓는 지순오빠의 현장 직찍!!ㅋㅋㅋ


 


리허설 하는 내도록 연기하는 오빠도 웃기고,

보는 우리도 웃기고 한참 즐거운 현장이었지만,

화면 에서는 그저 밉상으로만 보이더라며 ㅋㅋ

 

 

매형의 돈을 갚기 위해 절약 정신을 발휘하며 밥 해먹기 시작한 아름사!

식사전 촬영이라 다들 배 고픈 와중에,

맛있는 소불고기 양념냄새가 진동해서 모두들 괴롭고..

덥고 힘들어져서 지쳐가는 배우들, 힘내주세요!ㅋㅋ



아무 의미없는, 그저 예쁘게 나온

데이트 중인 영애언니^-^)ㅋ


 


딱걸린 데이트 현장!

요즘 영애한테 틱틱거리며 밀당중인 산호앞에 나타난

영애 동건 커플...


 


눈치채지 못하고 그저 여자랑 영화보러 왔다는 장과장님 말에

안부 묻기는 커녕, 그저 영애 걱정만 하는 순정파 산호,


도망가는 영애를 붙잡았을때..

동건이 영애 이름 불렀을때 영애가 상처받을까봐..

돌아보지 말라며 감싸주던 산호오빠..

결국 상처받았지만.. 정말 이렇게 끝내버리실건가요...


산호군! 힘내세요.. 분발해주세요!!


 


용주 오빠가 바라고 바라던 여자와의 데이트 장면!

바라던 러브러브 모드가 아니라 실망하셨겠지만,

순두부야, 된장아, 외치던 그들이..

왠지 한편으로는 잘 어울린다는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요 ㅋㅋㅋㅋ


 


중CM 포인트 영상찍어주고 있던 영애네 가족들,

이제 시즌7 본방이 2회 남았는데..

안 보실건 아니죠~?ㅋㅋ


 

방에서.. 영민과 소라가 한참 촬영중이고,


 


주방에서 어머니와 혁규가 한참 촬영중이고,


 


이렇게 촬영에 걸리지 않을땐 거실로 나와서

함께 나란히 앉아 시간 보내고 계신 남자배우들 ㅋㅋ

(좀처럼 건지기 어려운 남자 배우분들 단체사진 ㅋㅋ)



이 와중에도 자칭 혁규팬인 저는...

우리 혁규오빠의 예쁜 사진 한장 서비스 ㅋㅋ

(차별하지 말아야지.. 차별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ㅋㅋ)


 


정말 정말 어색했던 순간,

연희동집에서 동건오빠를 만났던 순간 ㅋㅋ

다들 이상하다며 어색하다며 웃으며 촬영시작을 했죠..


정말 사랑하는 여자의 집에 인사하러 온듯 긴장한 오빠와,

정말 사랑하는 남자를 집에 인사시키러 데리고 온듯 긴장한 언니..


주신대로 밥도 2그릇 뚝딱 해치우고,

평소 깔끔하고 융통성없는 행동들 대신에,

소탈하게 멋진 사위의 모습으로 어머니 주신 안주 먹어주던..

왠지 눈물날 만큼 고마웠던 동건오빠..


 


함께 방에 앉아 어릴적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영애 때문에 내가 행복하구나..


어떤 이들은.. 다가올 미래의 시간기대하게 되고...

어떤 이들은.. 지나간 그때의 시간회상하게 되는...

가슴 떨리는 씬이었지요^-^)ㅋ


 


사랑에 목메고, 사랑앞에는 미련하게도 속상해만 하는 영애에게

또 앞으로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조금 돌아가는 것 처럼 보여도

조금 미련한것 처럼 보여도

그게 영애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식이고

그게 영애가 누군가를 배려하는 방식이니

그저, 지켜보며 응원하는수 밖에요.


왠지 깊어가는 가을,

사랑하고 싶어지는 계절 가을,


모두의 사랑을

저, 지혜가..

저희 영애씨 제작진 일동이 응원합니다.


2010년 9월 17일

<막돼먹은 영애씨7> 19회도

본방 사수 해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