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2 16회 미리보기
방송일 : 2007-12-21 <해피 엔드? Happy,And!> 영애는 아침부터 화가 머리끝까지 뿔이 난다. 엄마는 영채의 신혼 방으로 써야한다며 20년 넘게 쓴 정든 방을 비워 주라 하고, 조금 빨리 가려고 무단횡단 하다가 경찰한데 걸려 딱지도 끊긴다. 게다가 재미 삼아 본 신년운세에는 2008년은 온통 근심거리고, 이성문제로 골치가 아프게 될 거라는데. 2007년 한 해 동안 남자 때문에 고생 한 것도 모자라 내년에도 이성문제라니, 정녕 신은 영애를 버린 것일까? 까칠해진 영애는 다음날, 영채의 결혼식이 진행되는 내내 마음이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올라 심란해지는데 원준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다급한 목소리로 회사에 문제가 생겼다, 하는 원준에게 달려간 영애! 하지만 원준은 영애에게 뜻밖의 말을 꺼낸다. 한편 결혼식을 하루 앞둔 영채는 가족들 앞에서 눈물을 쏟고, 가족들은 영채가 결혼식 내내 눈물을 보이면 어쩌나, 걱정 한다. 하지만 막상 결혼식이 시작되자 영채는 행복해 죽겠다는 냥 웃음을 남발하고, 오히려 전날 밤 담담하게 영채를 격려해주던 아버지가 결혼식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마는데... 크고 작은 풍파를 겪으며 여기까지 온 혁규와 영채! 제발 결혼식만은 순탄히 이루어지기를...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2 15회 미리보기
방송일 : 2007-12-14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지난밤, 원준에게 주먹을 날린 영애는 원준이가 정말로 회사를 그만 두면 어쩌나, 자신에게 화가 났으면 어쩌나,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출근한다. 그러나 원준은 선배의 강펀치를 맞고 정신이 들었다며 고마워하고, 두 사람은 폭행사건(?)이후 한층 더 가까워져서 MT를 떠난다. 모처럼 야외로 나온 영애네 회사 사람들은 고기를 구워먹고 장기자랑도 하는 등 나름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데. 술판이 끝난 후 바람을 쐬러 나온 영애는 원준과 마주치게 되고 두 사람은 별을 보며 그동안 담아두었던 마음속의 말들을 하나, 둘 하게 된다. 한편, 술자리에서 옆 테이블과 싸움을 했던 혁규는 합의금으로 150만원이라는 거금을 날리게 된다. 화가 난 영채는 이 결혼 무효라며, 아이를 지우겠다고 막말하지만 혁규는 임신한 영채를 위해 처가살이를 자처하는데...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2 14회 미리보기
방송일 : 2007-12-07 “도련님 미안해” 집안의 부도와 그것 때문에 믿었던 여자 친구마저 배신하자 원준은 깊은 시름에 잠긴다. 계속되는 악재에 정신을 놓고 있던 원준은 거래처에 넘겨줘야 할 중요한 일을 실수하게 되고, 선배들이 다그치자 회사를 그만 두겠다며 나가 버린다. 영애는 그 후 소식 없는 원준 때문에 걱정이 되던 찰나 원준이 술에 취해 뻗어있다는 연락을 받는다. 영애는 죽고 싶다, 힘들다, 약한 소리를 하며 무너지는 원준을 보자 자신의 마음이 무너지는 것만 같아 속이 상하고... 계속 약한 모습을 보이는 원준에게 화가 난 영애는 자신도 모르게 원준의 얼굴에 주먹을 내리꽂는데. 한편 혁규는 사사건건 자기가 하는 일에 반대만 하는 영채 때문에 속이 상하고. 친구에게 하소연하며 술 한 잔 마시던 중 옆 테이블과 싸움이 붙는다. 혁규가 연행 된 파출소에 온 영채는 혁규의 철없는 모습을 보더니 파혼하자는 충격발언을 하고 마는데...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2 13회 미리보기
방송일 : 2007-11-30 “잘라주세요, 미련까지!” ‘오늘 미국으로 간다’는 치국의 문자를 받은 영애는 까칠지수 100% 가 되어 괜히 영채에게 화풀이 하다가 아버지께 야단을 맞는다. 자신이 한심해진 영애는 치국을 잊고 열심히 살리라 다짐하며 머리를 자르는데, 누가 여자의 변신이 무죄라 했는가! 영애의 변신한 모습에 회사 사람들은 경악하며 영애를 죄인으로 만드는데... 그랬거나 말거나 영애는 집에 일찍 들어가 김장도 돕고, 영채 혼수 사는데도 따라 가며 그동안 못했던 장녀 노릇을 톡톡히 한다. 한편 혁규는 김장하다 몸살 난 장모의 병 수발을 들게 되는데. 가스 불 위에 죽 올려놓은 것을 잊고 오락 삼매경에 빠진 혁규! 혁규는 정녕 처갓집 홀랑 다 태워먹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