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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심의(心醫)는 환자 및 환자 주변 사람들마저
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병자(病者)는 극도로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느끼는데,
이것은 진실로 환자의 치유에 큰 해(害)가 된다.
따라서 환자는 종잡기 어려울 정도로 원하는 것이 바뀌는데,
그때마다 곡진히 따라주어 평안하게 해준다.
환자나 환자의 주변 인물들의 마음이 편안하면
환자의 병기운도 가라앉기 때문이다.』
- 세조의 '의약론' 中 -
미치도록 미칠 것 같은 세상.
미치지 않고서는 미쳐 돌아버릴 것 같은 세상.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 수 없는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우리는,
죄다 '수고하고 마음의 짐 진 자들'이다.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신분 사회라는 이유로 심했으면 더 심했을 불평등과 불공정,
일상화된 폭력이 만연하던 그때 조선,
상처 받고 쓰러진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어루만져주고 위로와 응원을 건네주던...
'심의(心醫)'라고 불리던 조선 정신과 의사들!

참을 인(忍) 자 세 개면 살인도 면한다는,
'꾹 참기'가 윤리이고 미덕인 세상에서
'내 탓이요~' 하고 사는 데 익숙했거나
억지로라도 그래야만 했던 이들에게
"불행을 겪어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며
힐링 멘트 날려주고, 마음을 돌보는,
마음이 아름다운 '참'의원 '심의(心醫)'.
그들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마침내 내 탓이 아니었던 불행과 작별하고,
내 몫의 행복을 찾아가는
장하고 대견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열탕과 냉탕을 넘나들며
행복의 온도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세상 살이에 지친 당신을 위한
행복 처방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