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소개

노시훈(한재석)
노시훈(한재석)남 41
청춘보다 방황하는 청춘의 멘토가 어울리는 어른, 남자

한국의 로버트 카파라고 불리는 종군 사진기자.
생각은 깊고, 결은 곧고, 품은 넓고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완벽한 그이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부모님도 사랑하지만, 전 인류를 두루두루 사랑하고
여자 친구도 따뜻하게 안아주지만, 버려진 전쟁기아는 가슴으로 안아주는 휴머니스트라
사랑하는 사람을 곧 잘 외롭고 허무하고 슬프게 만드는 것.
하지만 지연은 그 모든 것을 이해해 줬고
둘은 서로가 인생의 반려자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지연과의 결혼을 코앞에 두고 소말리아로 떠난 그는 6년 째 돌아오고 있지 않다.
‘나 같은 사람이 결혼하는 것은 여러 사람에게 상처를 줄 뿐’ 이라는 짧은 편지로
지연과의 오랜 역사를 순식간에 정리했지만
사실 그에게는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

지연과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미 닫힌 지연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게다가 지연의 눈을 다른 남자를 향해 있고
그 남자가 무려 열 네살 연하라는 사실에 당혹감을 느낀다..
라인

홍채희

홍채희 (여 35 |시훈의 조수)

시훈의 후배 사진기자. 오랜 시간동안 시훈의 곁에서 그의 손발이 되어 일하고 있다.
처음에는 시훈의 사진이 너무 좋아서, 프로페셔널한 선배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지만 그 감정은 점차 사랑으로 바뀌었다.
시훈이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그의 곁에 있을 수 있음에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