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고대환 (문영의 아버지)

고대환 (문영의 아버지)

이얼

진단명 : 기질성 치매

건축문화인상을 수차례 수상한 유명 건축가. 원래 무뚝뚝한 성격이라 지 엄마처럼 어야둥둥하지 않았을 뿐, 외동딸인 문영을 참 많이 사랑했고, 애달파했고, 그만큼 두려워했다.

‘그날’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으로 뭐 하나가 고장 난 사람처럼 머릿속이 삐걱대더니 종양이 들어앉았다. 수술과 재발을 몇 차례 반복한 끝에 몸도 정신도 쇠해졌고, 그렇게 치매가 왔다.
간필옹

간필옹

김기천

진단명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점잖은 평화주의자. 그래서 별명은 간디. 틈날 때마다 독서 혹은 오원장과 바둑 두기. 살육의 트라우마로 영혼 깊이 그어진 상처가 있다. 자신을 용서하지 못해 스스로 세상 밖으로 나가길 거부하는 자.
주정태

주정태

정재광

진단명 : 알콜의존증

술이 인생의 전부. 불을 보면 늘 술이 땡긴다. 한때 우수 소방대원 표창을 받을 정도의 열혈 소방관이었으나 정작 화마로부터 자신의 아내와 아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술에 의존하게 됨. 아내와 닮은 이아름을 살뜰히 챙기면서 마음을 나누게 된다.
이아름

이아름

지혜원

진단명 : 우울증

내성적이며 감성적. 유독 눈물이 많다. 긴 연애기간엔 미처 몰랐던 남편의 폭력성. 이유를 알 수 없는 폭력과 폭언을 꾹꾹 견디는 동안 자존감을 잃어갔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아이도 잃게 되면서 우울증이 왔다.
박옥란

박옥란

강지은

진단명 : 경계성 인격장애

과거 무명의 연극배우였다. 대사 한 줄 읊을 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아 수차례 성형을 반복. 그럴수록 자존감은 낮아졌고 열등감은 높아졌다. ‘나’를 드러내기 위해 애를 쓰며 자해를 계속했다. 도희재 작가의 〈서쪽마녀의 살인〉 시리즈 광팬이다.
유선해

유선해

주인영

진단명 : 해리성 인격 장애

어려서부터 이상한 ‘헛소리’를 자주 했다. ‘귀신에 씌인 아이’로 부모에게 버림받아 무당 할미의 수양딸로 자랐다. 어느 날, 점을 보러 온 오원장에 의해 ‘해리성 인격 장애’ 진단을 받는다.
강은자

강은자

배해선

진단명 : 정신병적 우울증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늘 여우숄을 두르고 다니는 부유층 마나님.
입만 열면 딸자랑에 돈자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