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소개

기억
이 드라마는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 전부를 걸고 펼치는 흥미진진한 법정 미스터리이며
가슴 뜨거운 가족애를 담은 이야기다.
기억을 잃어가는 병, <알츠하이머>

남의 일로만 여겨졌던 일이 별안간 그 남자,
박태석에게 닥쳐왔다.
그것도 사십 대 중반 인생 최고의 황금기에...

그는 기억해야 할 것은 잊고,
잊어야 할 것은 자꾸만 기억해 낸다.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것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여정은
각자의 고민과 고통 속에서
소통하지 못했던 가족을 한자리에 모으고
성공에 집착해 돌아보지 못했고 또 잊고 있었던 소중한 삶의
가치들을 깨닫게 해준다.

흔히 알츠하이머는 고통과 세상과의 단절을 의미하지만
오히려 우리가 기대했던 삶이 무너졌을 때
비로소 진정한 삶을 찾는 희망의 기적을
보여줌으로써 현재를 사는 우리는
과연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자 한다.

그리고 소망한다.

유난히 척박하고 황량한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중년의 가장들과
가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힘찬 응원가가 되는 드라마이기를...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