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서명희

서명희 (김서형)
l 유능한 로펌 공동 대표이자 중원의 누나

"변호사는 오직 사실과 증거로 판단하는 거예요.
개인감정이 아니라. 알겠어요?“


로펌MJ의 공동대표이자 중원의 누나.
변호사 일에 열중하다보니 아직 결혼하지 못했다. 겉으로는 냉정한 척 하지만 사실 마음이 곱고 고지식한 구석이 있다. 처음에는 혜경이 중원을 이용해 로펌에 들어왔을 거라 짐작하고 다른 사람보다 냉정하게 대한다. 동생의 (의외로 여린) 성격 상 혜경 때문에 중원이 상처받을지 모른다는 걱정도 있지만 혜경의 진심과 열정을 보게 된다.

김단

김단 (나나)
l 외모갑, 인맥갑, 눈치갑의 팔방미인 로펌 조사원

"제가 해결할게요. 저만 믿으세요.“


로펌 MJ의 조사원. 한때 검찰수사관으로 일했지만 지금은 로펌에서 조사원으로 일한다.

예쁘지만 무표정한 얼굴. 평소에는 얼음마녀처럼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화장 지우고 도수 없는 안경을 끼고 나면 수더분한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합법과 불법 사이를 오가며 정보를 캐내는데 재주가 있고, 검찰과 경찰에 친구가 많아 사건자료를 빼내는데도 유리하다.

수당을 얼마 받느냐에 지대한 관심이 있을 뿐, 타인에게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결혼은 했는지, 어디 출신인지, 가족은 있는지조차 아는 사람이 없을 정도.

이준호

이준호 (이원근)
l 로펌의 한 자리를 두고 혜경과 경쟁하는 신입 변호사

"저 목숨 걸고 이 일 하거든요.
김혜경 변호사님도 그래주세요.“


로스쿨을 졸업하고 로펌MJ에 입사한 신입 변호사.
머리도 좋고 일도 곧잘 하지만, 슬쩍슬쩍 잘 나가는 부모님 얘기를 흘리고 비싼 명품 옷을 자랑하는 등 밉상인 구석이 많다. 어렵게 들어온 로펌에서 혜경과 자신 중 한 명만 잘리고 다른 한 명은 정규직 채용이 될 것을 알고 혜경을 견제하면서 야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독종 신입변호사.

데이비드 리

데이비드 리(차순배)
l 이혼법 전문가

로펌MJ의 이혼소송 책임자.
이혼소송 승소율이 엄청난, 로펌MJ의 캐시카우 같은 존재. 의뢰인인 이혼녀들에게는 누구보다도 따뜻한 남자지만 그 외의 사람들은 대체로 발가락의 때만큼도 생각하지 않는다. 직설적이고 냉혹하며 기이한 개그감각으로 사람들을 비웃기를 좋아한다.
미국에는 하버드대학 근처로 관광 갔던 것이 전부지만, 의뢰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데이비드란 예명을 쓴다. 혜경이 이혼녀들의 공감을 잘 산다는 사실을 알고 큰 소송 때마다 끌고 다니려고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