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김혜경
김혜경 (전도연) ㅣ 평범한 아내에서 15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한 여자
"내게 필요한 건, 로맨스가 아니라 플랜이야!“

법대 졸업과 동시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성격 털털하고 배려심까지 장착하고 있어 어딜 가든 인기가 좋다.
연수원 동기인 서중원과 주변의 의심을 받을 정도로 친밀하게 지냈지만 결국 연수원에 강의를 나왔던 검사 이태준에게 반해 결혼한 후, 15년 간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았다. 하지만 남편 이태준이 뇌물 및 알선수재 혐의로 체포되고 매춘부와 성관계를 갖는 영상이 뉴스로 방송되면서, 혜경은 혼란과 절망에 빠진다.

당장 급한 건 생활이다. 혜경은 중원의 도움으로 그가 운영하는 로펌에 신입으로 들어간다. 많이 늦은 사회 초년생 경험이 힘들지만 새롭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하려 애쓰며, 최선을 다해 일해 나가는 혜경.
처음에는 오해도 받고 실패도 하지만 혜경의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이 늘어간다. 그러면서 혜경 자신도 변화해나간다.
여러 해 동안 가족을 위해 감춰왔던 내면의 열정에 눈뜨는 혜경.
이태준의 부인으로서가 아니라 ‘인간 김혜경’의 인생에 눈뜨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