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깡순 할머니 (69세)

깡순 할머니 (69세) / 예수정

#남도요리대가 #대장금 #타짜호구 #내사랑_깡순

‘여즉도’ 요리의 일인자. 요리 장인. 군산댁, 장흥댁과 고스톱을 치는게 취미이다. 둘의 협공으로 항상 돈을 잃지만 예쁜 손녀딸 깡순이가 복수를 해주니 괜찮다.

금이야 옥이야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손녀딸 깡순이.. 깡순이가 자신 때문에 꿈을 포기한 것을 알고 있다. 자신 때문에 착하고 똑똑한 깡순이가 섬에 눌러 앉은 것만 같아 마음이 아프다.

마돌 엄마 (양방실)

마돌 엄마 (양방실) / 김현

#다혈질 #말끊기달인 #오지랖 #여장부 #아들바보 #도치맘 #여즉도실세

여장부 같은 성격에 오지랖도 많고 말도 많아 섬의 모든 일은 마돌 엄마를 거쳐야 할 정도. 성격이 너무 급해 사람 말을 모두 듣기도 전에 끊어버리지만, 귀신같이 알아 듣는다.

마을 이장은 남편이 맡고 있지만, 실질적 이장은 바로 마돌 엄마! 여즉도의 실세나 다름없다. 속 좋고 맘 편한 이장 남편 때문에 속 터져하지만, 속으론 남편 사랑이 누구보다 지극함. 마돌 엄마에겐 겉으론 호탕하고 드세 보이지만 아들 최마돌이 앞에서만은 세상 부드러워진다. 아들이 아랑드롱 만큼 이 세상에서 가장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아들바보.

마을 이장

마을 이장 (최한봉) / 이한위
마돌 아빠, 선장

#베짱이 #느림의미학 # 게으름아님 #여즉도DJ #방송중독 #마이크욕심 #트리플A형

세월아 네월아~ 여유롭다 못해 한마디로 느리다. 아내가 5G급 성격이라면 그는 2G에도 못 미친다.

“오늘 못 하믄 내일 하믄 되지~ 안 그랴?”

배타고 나가 일해야 할 시간에 이 사람 저 사람 붙잡고 술이나 마시며 노는 한량.

“뭐~ 하늘이 이불이고, 땅이 요재~” 술에 취하면 섬 마을 곳곳에서 잠이 들어 마누라의 속이 터진다. 술에 취하지 않는 날에는 방송 마이크를 들고 옛 음악과 함께 섬마을 내 시시콜콜한 소식들을 전하며 마을 사람들을 위해 라디오 DJ가 되는 것에도 서슴지 않는다. 느긋한 성격만큼이나 잔정이 많기도 한, 가슴 따뜻한 사람이다.

장흥댁 (78세) , 군산댁 (75세)

장흥댁 (78세) / 허진
군산댁 (75세) / 성병숙
#내남편이_니남편 #무자식이_쌍소박 # 타짜 #장소팔고춘자 #만담할매 #건망증

둘이 자매처럼 같이 살고 있으나, 알고보면 남편이 하나인 본처 후처의 관계. 애를 못 낳아서 후처를 들였는데, 후처도 애를 못 낳아서 둘 다 소박맞고, 마치 한 자매처럼 서로 의지하고 티격태격하며 사는 특이한 관계이다.

척 하면 척! 오랜 세월을 함께하여 서로의 눈빛만 봐도 잘 아는 만담 할매들. 군산댁 할매는 건망증이 심해 윗도리만 입고 바지를 안 입고 집을 나서기도 하고, 찌개를 올려놓고 마실을 가기도 하고, 자신이 뭘 하려고 했는지를 남에게 묻는다.

꼼꼼한 장흥댁 할매가 늪 옆에서 챙겨주는데, 혹시라도 서로 싸워서 챙겨주지 않으면 꼭 어이없는 사고가 터진다.

동춘 아빠 (박국섭, 나이 60세)

동춘 아빠 (박국섭, 60세) / 정은표

#초동안 #근육질 #상남자 #보양식 #오_나의_여봉느님 #남도최수종 #여즉도사랑꾼

‘유백’ 의 매니저 동춘과 초등학교 2학년짜리 아들 동만을 두고 있다. 남자는 힘! 어릴 적부터 몸에 좋은 건 다 챙겨먹는 상남자 스타일. 힘이 유달리 세고, 가끔 초인적인 능력도 발휘한다.

아내와 한 이불 덮고 산지가 30년 가까이 됐지만, 여전히 마무라만 보면 후끈 달아올라 나이 50 넘어서 늦둥이 아들 동만을 봤다. ‘더 늦기 전에 셋째나 맹글어 볼까나?’ 하며 호시탐탐 아내 옆구리를 쿡쿡 찔러보는 그다. 여즉도 최고의 사랑꾼!

동춘 엄마 (이향기, 나이 50세)

동춘 엄마 (이향기, 50세) / 정이랑

#미용기술 #해녀 #동만의미래걱정

힘이 넘치는 남편 덕에 40대에 늦둥이를 낳았다. 예전엔 미용실을 했었기에, 섬마을 아주머니들의 파마를 해주곤 하는데, 덕분에 마을 여자들 머리는 다 똑같다.

늦둥이 동만의 미래에 대한 생각 때문에 아름다운 여즉도를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다.

박동만 (9세)

박동만 (9세) / 유주원

#여즉도귀염둥이 #깡순이누나지킴이 #모두내과자야 #달고나조아 #딱지치기의달인

마을 사람들 뿐만 아니라, 깡순이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는 여즉도에 남은 단 한명의 초등학생! 아빠를 닮아 초등학생이지만 나름 사랑꾼이다!

사랑은 표현하는 거라며, 깡순이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로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눈치도 빠르고 보는 눈이 정확하여 유백이 깡순이를 좋아하는 걸 제일 먼저 눈치 챈다. 그런 모습에 같은 남자로써 유백이를 경계한다.

강 민 (초등교사, 40대 후반)

강 민 (초등교사, 40대 후반) / 김정민

#낭만 #분위기 #신사 #여름에도가을남자 #내마음의풍금이병헌#

여즉국민학교(*간판을 바꾸지 않아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동만의 선생님이다. 노래를 좋아하는 멋진 중년의 신사. 반듯한 이미지에 늘 양복을 입고 다니며, 가끔 풍금을 연주하거나 노래를 하는데, 그 실력이 꽤 뛰어나다.

사실 그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는데.. 20년 전, 식물인간이었던 아내 앞에서 아내의 친구이자 주치의였던 서라에게 잠시 위로를 받았던 일로 인해, 평생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부인의 장례를 치룬 후, 홀로 여즉도로 전근, 초등학교 교사로 혼자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운명처럼 다시 여즉도로 이사를 온 서라를 만나게 되는데..

아서라 (보건소 의사, 40대 중반)

아서라 (보건소의사, 40대 중반) / 이아현

#노처녀 #명의 #알고보니_존스홉킨스 #뼈있는농담 #실없는농담 #섬뜩한농담 #특이한웃음소리 #갱년기

농담을 엄청 잘하고, 웃는 게 특이한 노처녀.
깡순이에게 친언니처럼 상담도 해주고, 자신이 젊었을 적 입던 청재킷, 청바지도 주고, 화장을 해주기도 하는데,그것이 유행이 지나도 한참 지났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사실 그녀는 존스홉킨스 의대까지 나온 대단한 실력을 가진 의사였으나, 어떤 이유인지.. 홀로 여즉도로 이사하였고 운명처럼 친구의 남편이었던 강민을 다시 만나게 된다. ‘처음 뵙겠습니다.’ 라고 하는 그녀의 첫마디에, 강민도 입을 다물었다. 그 이후로 둘은 더욱 데면데면한 사이가 되고.... 섬사람들이 처녀 총각끼리 같이 합쳐 살라 성화를 할 때마다 부끄럽고 민망하기만 하다.

미스터리 헐~맨

미스터리 헐~맨

#나는자연인이다 #기인 #뒷모습 #헐~ #으히~ #은둔자 #미스테리 #득음 #숲속집 #음향코드

산속에 살며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 자연인. 그가 뭘 먹고 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극의 황당한 상황마다 음향코드처럼 산속에서 고함을 치거나 타령을 하는 남자. 과연 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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