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과 사람들

◈ 고봉주(34)


◈ 고봉주(34)

대한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현재는 인주시장인 정한수의 비서로 일하고 있다. 대한의 어려운 형편을 누구보다 잘 아는지라 틈틈이 대한 일을 돕는다. 뚱해 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정이 많고, 대한을 잘 따른다. 대한이 낙선의 고배를 마셨을 때도 소리 내어 꺼이꺼이 울어줬다. 대한이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함께 울고 웃어준 인물로 피붙이가 없는 대한에겐 마치 친동생 같은 존재다.

◈ 정한수(57)


◈ 정한수(57)

인주시 시장.

대한의 대학 선배로 한수가 국회의원 시절 대한이 보좌관이었다. 운동권 출신으로 전진당 소속 국회의원을 거쳐 지금의 시장자리까지 올랐다. 눈치 빠르고 상황판단이 빨라 정치판 이권다툼 속에서도 약삭빠르게 살길을 찾으며 버텨왔다.

◈ 김혜진(35)


◈ 김혜진(35)

‘논쟁’ MC. 지상파 메인뉴스 앵커 자리에서 물 먹고, 다시 한번 비상하기 위해 애쓰는 인물이다.

대학 선배인 대한이 최연소 국회의원이 되자 그의 잠재력에 끌려 비밀 연애를 시작했으나, 그가 총선에서 낙선하자 차갑게 돌아섰다. 대한과 헤어진 후, 혜진의 눈에 들어온 사람은 같은 교회 다니는 준호였다.

준호의 부모인 강의원과 수지를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 정작 준호는 자신의 대학동기이자 ‘논쟁’ 메인작가인 수현을 좋아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되고, 사사건건 훼방을 놓는다.

◈ 구피디(37)


◈ 구피디(37)

‘논쟁’ 메인피디.

시청률 지상주의자로 소심하고 귀가 얇아 이리저리 잘 휘둘린다. 회사 내 살벌한 정치판에서 살아남기 위해 튼튼한 동아줄을 잡으려 애쓴다.

◈ 안작가(27)


◈ 안작가(27)

‘논쟁’ 서브작가.

까칠하고 시니컬한 성격의 ‘프로불편러’다. 입바른 소리를 잘하고 위아래 가리지 않고 자기 할 말을 똑 부러지게 한다.

◈ 마작가(24)


◈ 마작가(24)

‘논쟁’ 막내작가.

밝고 명랑하며 살짝 푼수끼가 있다. 여기저기서 주워듣는 소문도 많고 그걸 또 여기저기 말하고 다녀 가쉽걸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