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과 사람들

강준호
◈ 강준호(39)
#변호사 #시사 평론계의 아이돌 #강경훈의 외아들 #모든 걸 다 갖춘 완벽남 #보수의 새 아이콘

젠틀하고 온화한 품성을 갖춘 로펌의 변호사. 하지만 대중들에겐 보수 진영을 대변하는 시사평론가로 더 알려졌다. 다른 보수 평론가들과 달리 유연하고 합리적이면서도 통찰력이 빛나는 평론으로 보수 진영의 차세대 스피커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과는 오랜 라이벌 관계. 해서, 이런저런 악연이 있는 대한이 ‘논쟁’의 진보 패널 후보로 추천됐을 때 반대하지 않는다. 그와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 동일선상에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싶어서. 하지만 이성으로 호감을 느껴온 수현이 대한을 마음에 두고 있단 걸 알게 되고, 어떻게 해서든 대한을 꺾고 싶은 권력의지가 꿈틀거린다.

◈ 강경훈(67)


◈ 강경훈(67)

준호의 부친이자 민국당 소속의 6선 국회의원.

자신의 정치적 야심과 이익을 위해서는 앞뒤 가리지 않고 권모술수를 꾸미는데 능하다. 각종 비리 의혹으로 정치적 곤경에 처하기도 하지만 잡초 같은 생명력으로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6선을 해 현재는 민국당 안에서 대선후보로까지 거론되는 야당 핵심인사다.

대한과는 오랜 악연으로, 20대 총선에서는 같은 지역구를 두고 맞붙어 승리했다. 자신의 아들 준호를 청와대 주인으로 만드는 게 경훈의 마지막 정치적 야심이다.

◈ 박수지(65)


◈ 박수지(65)

경훈의 아내이자 준호의 모친.

전형적인 부잣집 사모님이자 유명 탤런트다. 태어나서 한번도 손에 물 묻혀본 적 없을 정도로 곱게 자랐다. 야심 많은 경훈을 만나 일찍이 결혼했지만, 집안에 붙어있질 못한다. 가족보다는 자기의 행복이 우선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