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는?

위대한 쇼 로고
정치판에 이런 말이 있다.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국회의원은 선거에서 떨어지면 인간도 아니다.’

그 말대로라면 이 드라마의 주인공 위대한은 인간도 아니다. 청년 비례대표로 삼십대 초반의 나이에 화려하게 국회에 입성했으나, 4년 후 치러진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했다 낙선한 ‘전’ 국회의원이니까.

그런 대한에게 열여덟 여고생 ‘한다정’이 찾아와 충격적인 말을 한다.
내가 아저씨 딸이라고!!



수신제가치국평천하...
그 중 제일 빡쎈 게 ‘제가(齊家)’였다!


부성애라곤 1도 없는 대한은 ‘금배지’를 되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고아가 된 ‘한다정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패륜아 이미지 세탁을 위한 철저히 계산된 ‘쇼’였다.

하지만, 아이들을 양육하는 일은 국가를 다스리는 일 보다 훨씬 터프한 일이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사남매의 보호자 노릇을 하면서 대한은 조금씩 진짜 아빠가 되어간다.

동시에 아이들이 사회 속에서 경험하는 아픔들을 함께 하면서 서민들이 흘리는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해 국회에 입성했던 초심을 회복해나간다.



위대하고 고귀한 우리 모두에게...

드라마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을 중심으로 하자투성이 사남매와 이웃들이 펼치는 ‘가족 소동극’이다. 살짝 모자라고 조금 삐뚤어진 그들이 가족으로 합체 되어가는 모습을 유쾌하고 뭉클하게 그려 이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한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고단한 하루를 보낸 여러분들이야말로
위대하고 고귀하신 분들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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