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하선(여진구)
하선(여진구)
광대
여동생 달래의 눈물 말고는 두려울 것이 없는 하선은 임금 양반 두려워 않고 노는 광대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하선에게 세상에 다시없는 재주가 하나 더 있었다.

누구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재주...
그것은 바로 임금의 얼굴, 용안을 빼다 박듯 닮았다는 것이었다.

도승지 이규와 계약을 맺고 가짜 임금 노릇하기 시작한 하선은 힘을 가진 자들이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벌이는 아귀다툼 속에 내던져지고 천한 광대로 살면서 몰랐던 진정한 두려움을 배우게 된다. 동생 달래를 짓밟은 신치수와 신이겸 부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하선은 수많은 산을 넘는데... 그 수많은 산 중 가장 높고 가장 험난하며 가장 심장 뛰게 하는 산이 있었으니... 바로 중궁전의 주인이자 임금 이헌의 본처인 소운.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주저 없이 목숨을 걸고 덤비는 결기 넘치는 여인 앞에서 하선의 마음은 흔들린다. 가짜라는 것이 들통 나면 안 되는데, 소운 앞에만 서면 미친 듯이 심장이 뛴다.

조내관(장광)

조내관(장광)
상다(尙茶) 어르신

그것이 없고 말이 없고 세가 없다 하여 삼무(三無)로도 불린다. 하선이 궁에 들어오자마자 하선을 감시하는 조력자 노릇을 한다. 말이 없지만 하선으로 인해 말이 많아지고 세가 없었지만 하선을 돕기 위해 세를 꾸리게 되고 그것이 없지만 하선을 자신이 낳은 아들처럼 여기게 되는 인물이다.

장무영(윤종석)

장무영(윤종석)
무관

문관으로 이름을 날린 명문가의 자제로 태어났고 문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나 스스로 무관의 길을 걷는 사내 중의 사내다.

갑수(윤경호)

갑수(윤경호)
광대, 하선과 달래의 아재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어린 하선과 달래를 자식처럼 조카처럼 살뜰하게 챙긴다. 하선이 사라진 후 달래를 데리고 법천사에 숨어 지낸다.

달래(신수연)

달래(신수연)
하선의 누이, 광대

오라바니 하선을 부모라 여기고 살아왔다. 걸진 욕과 당찬 발차기가 일품이다. 하선이 이헌을 대리하는 동안 신치수의 아들 신이겸에게 능욕을 당하고 죽을 고비를 겨우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