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서달미 (배수지)

서달미 (배수지)


카페, 택배, 골프장, 서점, 콜센터 등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다. 그 경력에서 채득한 영어, 일어, 중국어 실력 또한 수준급이다.

대학 대신 일찍 사회생활로 뛰어든 탓에 다채로운 경력을 얻었지만, 학벌이 빈약해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을 전전하게 된다. 현재는 루까 더 티 본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

싫은 소리 하는 사람에게도 늘 웃는 낯으로 대한다. 억울하고 화나는 상황에서도 일단 참고 본다. 평소에는 머리를 풀고 있지만, 위기나 기회 앞에서는 머리를 질끈 묶으며 투지를 불사른다. 지기 싫어하고 자존심이 강한 탓에 허세를 종종 부리지만 허언을 하진 않는다. 뱉어놓은 말은 기를 쓰고 수습하고야 만다.
최원덕 (김해숙)

최원덕 (김해숙)

달미의 친할머니, 독실한 천주교 신자

40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핫도그 장사를 하며 아들을 대학에 보내고 장가까지 보냈다. 현재는 손녀 달미까지 거두고 살고 있다.

핫도그를 팔며 손님과 눈을 맞추며 진심을 전하고, 비 오는 날엔 조건 없이 우산을 빌려주며 가게를 찾는 이들을 넉넉한 인심으로 품었다. 그 인심으로 품은 사람 중에 15년 전 고아였던 한지평이 있다. 미성년과 성년의 경계에서 헤매던 지평이 안전하게 어른의 세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손을 잡고 이끌어줬다.

한번 품에 들어온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든 믿어주고 조건 없이 살펴준다.
차아현 (송선미)

차아현 (송선미)

달미와 인재의 엄마

사업을 하고 싶어 하는 청명과 이혼을 하고 인재와 함께 떠났다. 두고 온 둘째 딸 달미가 늘 마음에 남았지만 구질구질하게 살기 싫어 애써 외면했다. 이혼 후 재벌인 원회장과 결혼을 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결혼하자마자 바람을 피우는 원회장이 끔찍하게 싫었지만 그가 준 여러 혜택들을 포기하기 싫어 이혼은 차마 못 한 채 별거하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