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소개

남상효

남상효 (32)
이혼 7년만에 전 남편의 결혼식까지 준비해야 하는 더 씨크릿 호텔의 예식부 총책임자

"나한테 맡겨. 죽이는 결혼식으로 준비 해 줄게"

씨크릿 호텔의 미래라고 불릴 만큼, 일할 땐 야무지고 당차지만, 어딘가 허당기가 있다. 그래서 더 사랑스럽다.
아기 때, 시크릿호텔의 테이블보에 싸여 미국으로 입양됐다. 그 단서를 바탕으로, 막연히 자신의 친부모는 호텔과 관련됐을 거라 생각했고, 그러다보니 호텔에 대한 관심이 생겨 호텔리어를 꿈꿨다. 양부모와 함께 살던 미네소타 시골 농장을 떠나,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에 웨이트리스로 취직했고, 이즈음, 해영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해영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기 위해, 더더욱 호텔리어로서의 성공을 꿈꾸지만, 결국 해영은 떠나고, 큰 상처를 받는다.

이후, 스스로의 힘으로 라스베가스 호텔학교를 졸업, 내로라하는 라스베가스 초특급 호텔의 vip 담당 실장이 됐다. 그리고 이때, 이무양의 눈에 띄어 스카웃 제의를 받는다. 성공이 보장된, 라스베가스의 호텔리어에서, 한국행을 선택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시크릿 호텔’이라는 말에 운명을 느끼고,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처럼 다시 만나게 된 전남편 구해영.!!!.
죽을 만큼 사랑했기에,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해영과 자신의 상처까지도 보듬어 안는 성겸 사이에서, 상효의 마음이 갈팡질팡 한다.

이무양

이무양 (57)
더 씨크릿 호텔의 총지배인

씨크릿 호텔의 총지배인. 무게감이 있다.
결혼도 하지 않고, 오직 한 평생을 호텔에 바쳤다.
30년 넘게 씨크릿 호텔을 지키고 있는 터주대감.
모든 직원을 가족같이 돌보고 대하지만,
유독 성겸에게 만큼은 적대감을 드러낸다.
성겸의 앞에서는 따뜻한 웃음을 짓다가도,
뒤돌아서면 차갑게 얼굴이 굳는 이중성을 보인다.
어떻게든 성겸을 이 호텔에서 내몰고 싶어 한다.

양경희

양경희(42)
더 씨크릿 호텔의 예식부 주임

여고 졸업 후, 호텔에 들어와 22년째 일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부드럽고 차분한 통찰력 속에, 곧고 강한 성정이 있다.

허영미

허영미 (26)
더 씨크릿 호텔의 예식부 직원

욕심은 많은데, 외모도 집안도 학벌도 받쳐주지 않는다.
하여, 욕심을 감추고 그녀 나름대로 사는 방법을 터득해나간다.

장기철

장기철 (28)

전문대 호텔학과를 졸업하고 시크릿 호텔에 취직.
매사 장난기 많고 덤벙대지만, 치명적인 단점을 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