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장화사
장화사
형 집행이 34년째 미뤄진 최장기 미결수이자 사형수 & 변호사 을지해이의 1인 2역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장화사 세코날 살인사건]의 주인공.

[SHC그룹]의 전신 [산해상사]의 경리여직원 출신으로 [산해상사]의 창업주 기세웅의 버려진 아들 추영배의 타깃이 된다.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으로 자신에게 접근한 것도 모르고, 출생부터 불행했던 추영배를 온 마음을 다해 연민하고 사랑했다.

그러나 추영배의 배신으로 인해 ‘기세웅의 혼외자식 추영배를 세코날로 잠들게 한 뒤 질식사시켰다’는 죄목으로 기소되고, 그렇게 살인죄를 뒤집어 쓴 채 감옥에서 사형수로 34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 모범수로 감면 심사 대상에 오른 장화사는 무기수 감형을 통한 가석방 가능성에 실낱 같은 희망을 걸어보던 중, 변호사 을지해이와의 우연한 사고로 인해 영혼이 바뀌게 된다.

30대의 잘 나가는 변호사가 되어 교도소의 담장 밖을 나선 장화사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추영배가 기산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을 사형수로 만들었던 그날 밤의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감미란 (여, 45세)


감미란 (여, 45세)

4번의 이혼경력을 가진, 사기 전과 13범. 유혹의 달인. 미모가 사라진 그 자리에 말빨이 들어서, 지금은 사기의 달인이다.

장화사와는 교도소 같은 방 식구였다. 해서 해이의 몸을 얻고 돌아온 장화사의 사회적응과 복수를 돕는다. 틈만 나면 장화사에게 해이의 몸을 돌려주지 말라고 코치하며, ‘한 번 일어난 일, 두 번은 안 일어날까!’

장화사 옆에 딱 들러붙어 있으면, 그녀에게 일어난 행운이 자신에게도 대박 떡고물이라도 흘려주지 않을까 혼자 침 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