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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완[Allen Ju](성준)26세
“가면을 벗어, 싱싱! 있는 그대로 너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올인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다.
솔직한 돌직구. 주춤거리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사랑을 믿는다.
사람과 사람 사람 사이에는 ‘계산’과 ‘이기’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것이 있다고 믿는다.

신주연의 엄친아. 말 그대로 ‘엄마 친구 아들’. 신주연의 엄마가 그를 맡아 키웠다.
어린 그와 놀아주는 것은 당연히 신주연의 몫.
신주연의 기억 속에 그는 똥오줌 못가리던 어린 아기, 목욕시켜 키운 소년에 불과하지만, 그에게 신주연은 하나의 ‘세계’다.

9살에 미국으로 이민. 고등학교 때부터 재능을 발휘, 직접 작곡한 데모시디를 돌렸다.
인터넷 사이트에 곡을 올리고 홍보에 매진했다. 그 무모함에 감춰진 진짜 실력이 세상에 드러나는 건 2년이면 충분했다.
빌보드 TOP100에 자신의 곡을 올렸다. 마침 K-pop 붐이 분 것은 주완을 위해 준비 된 것만 같은 일이었다.
대형음반사를 떠나 자신이 만든 회사가 유명 아이돌 기획사와 파트너 쉽을 체결하게 된다.

그것을 계기로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 그렇게 17년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그녀를 만나는 것도 17년만이다.
곧 싱싱을 만나게 될 것이고, 우리는 함께 예전처럼 살게 될 것이다...
단지 ‘궁금했을 뿐’이다. 어릴 적에 썼던 그림일기에 날마다 나오는 ‘싱싱’이란 여자.
싱싱이 목욕을 시켜줬다, 싱싱이 그네를 태워줬다, 싱싱이 숫자를 가르쳐줬다, 싱싱이 신발을 바로 신는 법을 가르쳐줬다, 싱싱이랑 축구했다, 기타등등.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을 때, 그 일기 속의 싱싱이란 여자가 궁금했고 그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