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하연희

하연희│28세
항공사 여승무원
낙원오피스텔 주민.
화끈하고 쿨한 성격, 서비스업 종사자로서의 스트레스를 술로 푼다. 술로 인한 사고를 종종 치는 귀여운 아가씨.

김기섭

김기섭 [서현철]│46세
M전자 홍보팀 출신, 전직 홍보의 달인
M전자 홍보팀이 5년 연속 매출 1위와 광고대상을 거머쥐게 한 영광의 주인공. 허나 매출 1위의 자리를 뺏기자마자 마흔 살의 나이에 희망퇴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긴 방황 끝에 찾은 공사판에서 이씨, 안여사, 백준을 만났다.

이태경

이태경 [최대철]│44세
L증권 출신, 전직 여의도 금융맨
남들 연애할 때 자격증을 땄고, 남들 결혼할 때 실적을 쌓았다. 연중무휴, 일이 늘 우선인 헤비워커홀릭이었으나 회사에 문제가 생기자 핵심 부서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태경이 희망퇴직의 타겟이 되었다. 쌓아온 모든 걸 잃고 밑바닥으로 내려왔지만, 언젠가 다시 재기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안미연

안미연 [황정민]│48세
전직 부잣집 마나님, 인력사무소의 네임드.
사업하는 남편을 만나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고상한 부잣집 마나님 생활을 10년 했으나. 남편 사업이 휘청하더니 2년 만에 폭삭 망했다. 이러다 가족까지 말아먹겠다 싶어 하는 수 없이 두팔 걷고 나서, 특유의 친화력과 둥근 성격으로 공사판 짬밥 먹은지 5년. 이 바닥에서 “안여사”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홍채리

홍채리 [서이안]│26세
홍회장의 막내딸
철없고 안하무인인 부잣집 막내딸의 전형. 혁과 연인 사이였다. 원했던 건 뭐든지 가질 수 있었던 일생이었던 만큼 혁이와의 관계도 언제든지 복원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장철민

장철민 [강영석]│28세
순경 2년차
신분에 관계없이 죄를 지었으면 그에 맞는 벌을 받아야지.
어릴 때부터 불의를 보면 그냥 참고 지나가지 못했다.
처음엔 똑똑한 머리, 강철체력, 올곧은 신념, 삼박자가 완벽한 신입으로서 환영을 받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철민을 경험한 직원들 사이에선 이렇게 융통성 없고 앞뒤 꽉꽉 막혀서야 같이 못해먹겠다고 원성이 자자하다.
그래도 일 하나는 똑부러지게 잘해서, 동네 좀도둑이며 소매치기들이 남아나질 않았는데, 그런 철민 앞에 난데없이 재벌 3세의 기내 난동 사건이 떨어진다.

황명수

황명수 [최규환]│30대
서울중앙지검 검사
제훈의 대학 선배. 돈과 권력의 뜻을 거슬러 본 적이 없다.
법 위에 돈과 권력이 있다는 평소의 소신에 맞춰, 강수그룹에서 주는 장학금을 잘도 받아먹었다.
그 대가로 강수그룹 관련 내사정보를 적당히 넘겨주며 품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민상호

민상호 [송영규]│40대
한강시공사 및 용역업체 대표
임금체불, 무허가불법파견, 횡령배임, 탈세, 부실시공을 공공연히 일삼는 전형적인 악덕 고용주.
세상 무서울 것 없었던 민대표 앞에 웬 또라이들이 나타났으니, 공사현장에서 벽돌을 날려 자신을 위협한 강수그룹 차남 변혁과 건방지기가 하늘을 찌르는 백준이었다.

설기환

설기환 [김승욱]ㅣ50대
강수푸드 전무이사
강수푸드의 주축이 되는 제품은 모두 기환의 손에서 탄생했다.
오로지 자신의 능력만으로 임원자리까지 오른 샐러리맨들의 살아있는 신화.
스카웃 제의를 수도 없이 받았지만 여전히 강수를 지키고 있는 이유는 회사에 대한 충성심과 애사심 때문.
강수푸드의 전 라인에 관여하며 후계자로 지목되는 우성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강수푸드를 사랑하는 만큼 오너일가엔 회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