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원해효

원해효

26세, 모델 겸 배우

"난 항상 공정한 경쟁을 해. 특혜 받은 적 없다구!"

순하고 상냥하고, 외향적이다. 장난기가 많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일이 분명하고 싫어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싫어하는 일을 해야 된다는 혜준의 생각이 답답할 때가 있다. 사나이는 '도전'이다. 승부욕이 강하고 지고는 못산다. 좋아하는 일은 죽도록 열심히 한다.

해효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엔 자신의 집이 평범한 줄 알았다. 사립 초등학교를 보내야 한다는 엄마의 의견이 아버지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공립 초등학교로 가게 된다. 거기서 운명적으로 혜준과 진우와 친구가 되면서 부와 가난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자신이 누리는 부가 혜준에게 약간 미안할 때가 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가난이란 조건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사는 혜준에 대한 애정이 깊다.


― 원해효 가족 ―



김이영

김이영

해효母, 52세, 미술 전공. 인목대학교 겸임교수

"연예인이 대세야! 트랜디를 읽어요 좀!"

해효를 스타로 만들기 위해 뒷바라지에 열중한다. 기자를 만나거나 영화제작사를 만나 해효의 장점을 어필하고 인맥을 쌓는다. 혜준 엄마인 애숙에게 가정 살림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지만, 동등한 입장은 아니라는 걸, 일 년에 몇 번은 짚고 넘어가야 속이 풀린다. 히스테릭하지만 뒤끝은 없다.
원태경

원태경

해효父, 54세, 인목대학 이사장

자기중심적이고 권위의식이 강하다. 자존심도 쎄다. 다양성을 인정 못한다. 자식들이 공부를 잘해서, 교수가 되고, 학교 재단을 물려받았으면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사는 인생이 가끔 옥죄어온다.
원해나

원해나

해효 동생, 24세, 졸업하고 로스쿨 갈 예정

곧이곧대로다. 하라는 대로 했다. 교수가 되려는 꿈을 갖고 있다. 공부가 취미다. 내성적이고 소심하다. 자신을 웃게 해주는 남자를 좋아한다. 얼굴만 보고 따라오는 남자도 많고 고스펙 남자랑 사귀기도 했지만. 진우가 언제부터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