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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아
JH푸드 정직원 / 1989년생, 26세 / 강남 오피스텔 거주

“잉여처럼 살고 싶지 않아!”

목표하던 바는 반드시 이뤄내고야 마는 여자, 스마트하고 똑 부러진 성격을 갖춘 진아, 그녀의 삶의 모토는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사는 것이다.
대학교 입학부터 진아의 목표는 명확했다. 항상 열망해왔던 대기업, JH푸드에 입사하는 것이었다. 진아는 JH가 원하는 인재 상에 부합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며 취업 역시 단번에 성공한다.

남자친구 현명과 함께 취업 준비를 하던 진아는 남자친구보다 먼저 취직을 하게 되고 사회생활을 경험한다. 빡센 신입 생활, 그와 다르게 연이은 취업 실패로 잉여 짓을 하고 있는 현명. 현명의 취준 기간이 길어질수록 진아는 지쳐간다. 한 때 멋졌던 남자친구 현명은 이젠 찌질한 잉여백수로만 보인다.

그런 진아에게 사내에서 함께 일하는 셰프 권시경이 눈에 들어온다.
마치 자신이 꿈에 그리던 왕자님과도 같은 남자.
천재 요리사에다 젠틀하고 배려심까지 깊은 모습의 시경에게 푹 빠진다.
그런 셰프 시경에게 잘 보이고자 노력하는데 그 순간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가 나타나며 진아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버린다.

알 수 없는 정체불명 여자, 에이린에 의해 꼬이기 시작하는 진아의 삶.
잉여생활 탈피 이후에도 계속 엮이는 잉여하우스 식구들.

“제발! 난 너희들이랑 엮이고 싶지 않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