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꿈꾸는 OFF는?


나만의 OFF 리스트.

저는 대구에서 자영업(장난감가게)를 운영하는 41세 3아이의 아빠 김희열입니다.
나만의 off리스트.....
저는 작은 가게를 혼자 운영하다보니 아침에 출근해서 집에도착하면 밤10시정도 됩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하는날은 주말이고 아이들과 노는날은 아이들이 가게에 오는 날입니다.
퇴근하면 아이들이 자는 모습만 본것도 어언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연중무휴로 가게를 운영하다보니 이핑계 저핑계로 아이들과 같이 있는 시간이 멀어 지더군요.
올 1월에 큰아이 11살짜리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저는 우리아이가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매일 합니다.
그런데 우리아이의 입에서 나온말이 저를 울게 만들었습니다.
우리식구들과 1박2일로 캠핑가는것이 꿈이랍니다.
저는 아들을 달래며 날따뜻해지면 생각 해보자라고 말을 했습니다.
저희가 형편이 어려워 한푼이라도 벌어야 하기에 더 속상했습니다.
저에게 모든걸잊고 꿈같은 하루의 off가 주어진다면 우리 아이들과 캠핑한번 가는게 꿈입니다.
티브이 휴대폰 없이 자연에서 딱 하루만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