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꿈꾸는 OFF는?


나만의 'OFF' 리스트 <책 읽기>

안녕하세요. 6년차 도서관 사서입니다.
공공도서관에서 근무한 지는 3년차입니다.
지적인 이미지, 여유롭게 독서하고 대출반납을 하는 직업으로 오해를 많이 하셔서 가끔은 속이 상하지만 모두를 붙잡아두고 설명할 수 없는 노릇이니 포기한 지 오래입니다.

책이 좋아서 사서가 된 것은 아니지만, 책과 함께 하는 생활 속에서 어느새 책을 매우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OFF' 리스트는 바로 독서입니다.

하루종일 책만 볼 것 같은데 왜 독서냐고 하겠죠.
정확하게는 <내가 읽고 싶은 책 읽기!>입니다.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행사를 운영하는 담당 사서가 주제도서를 잘 모르면 안 되기에 여가시간에도 업무를 위한 독서를 해야합니다.
진짜로 내가 읽고 싶은 책은 그게 아닌데 말입니다.

지식이 가득한 교양서적, 문학적 가치가 높은 시와 소설 및 에세이 등 공공도서관에는 다양한 서적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무협지, 판타지, 로맨스 소설, 그리고 만화책도 읽고 싶습니다.
OFF에서 행복한 독서를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