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도준영 (42세. 대표이사) / 김영민

도준영 (42세, 대표이사) / 김영민
재신임을 앞둔 삼안E&C 대표이사.
동훈의 대학 후배이자 윤희의 대학동기.


잘 생겼고, 학벌 좋았고, 매너 좋았고, 딱 거기까지. 나머지는 가진 척 연기했다. 그랬더니 소문이 부풀어 준영은 로얄 패밀리의 아들이 되었고, 덕분에 첫 직장에서 대표이사까지 올랐다. 일가친척 없는 회장이 지분만 넘겨주면 회사의 주인이 될 수도 있는 상황. 재신임을 위해서는 자기 사람을 늘려야 한다.

그런데 회장 노인네가 박동훈을 눈여겨본다. 하기야 대학 때부터 그랬다. 아무리 봐도 박동훈 보다 자신이 나은데, 사람들은 자신보다 박동훈을 더 좋아했다. 윤희도 결국 박동훈과 결혼했으니까. 박동훈 이 재수 없는 인간, 언제나 자신의 민낯을 까발리는 것 같은 무심한 눈길.

그래서 준영은 동훈을 잘라내기로 하는데...

장회장 (75세) / 신구

장회장 (75세) / 신구
삼안E&C의 창립자.

말단 직원의 가정사까지 챙기는 친근한 동네 할아버지처럼 보이나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삼안을 키우기 위해 왕전무를 끌어들였다. 그랬더니 왕전무가 자기 회사인양 굴기에 도준영을 대표이사로 내세웠다. 5년 동안 이어진 팽팽한 둘의 균형을 이제는 깨야할 때. 한편, 박동훈을 좋은 감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왕전무 (75세) / 전국환

왕전무 (75세) / 전국환
뼛속까지 진골인 남자.

인맥이 넓어 삼안 E&C가 지금의 위치에 이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차후 회사의 주인이 될 수 있을거라 믿었기에 동갑인 장회장에게도 꼬박꼬박 존댓말 해왔는데. 갑작스레 도준영이 대표이사로 등장했다. 괘씸한!

박상무 (51세) / 정해균

박상무 (51세) / 정해균
왕전무의 오른팔.
서열을 중시하는 독사 같은 사람.


당연히 나이 어린 도준영이 대표이사로 앉아 있는 것도 싫다. 날카로워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라 하지만, 유일하게 박동훈만은 예뻐한다. 자신을 치고 올라 올 리 없는 안전한 놈. 그런데 동훈의 행동이 수상하다.

윤상무 (51세) / 정재성

윤상무 (51세) / 정재성
도준영의 오른팔.
줄을 기가 막히게 잘 서는 기회주의자.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든 말든, 윗사람이라면 찰싹 엎드려 바싹 붙는다. 준영 라인에 선 것도 그 때문. 준영의 대표이사 재신임을 위한 공작을 담당하지만, 영민하지 못해 일이 꼬인다.

송과장 (30대 후반)  / 서현우

송과장 (30대 후반) / 서현우
안전진단3팀의 과장.

부장인 박동훈을 인간적으로 존경하고 잘 따르는 부하직원으로 늘 동훈의 편에 선다. 팀원들 또한 잘 배려하고 단속하며 동훈의 짐을 덜어주기도 한다. 특히 동훈이 회사 내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걸 안타까워한다.

김대리 (30대 중반) /  채동현

김대리 (30대 중반) / 채동현
안전진단3팀의 대리.

할 말 하고 곧잘 투덜대는 성격의 캐릭터. 하지만 송과장과 마찬가지로 박동훈을 믿고 잘 따르는 부하직원이다.

여형규 (20대 후반) / 김민석

여형규 (20대 후반) / 김민석
안전진단3팀의 막내사원.

어리지만 속이 깊고 선배들을 잘 따르며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듬직한 직원이다.

정채령 (30대 초반) / 류선영

정채령 (30대 초반) / 류선영
경영지원팀의 대리.

다소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평소 이지안의 행실을 마땅치 않게 여기고 적대적으로 대하는 인물이다. 그로 인해서 이지안과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