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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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일 (20대 중반) / 장기용
- “또 말해봐, 니가 싫어하는 거. 그것만 할게”
지안을 괴롭히는 맛에 사는 사채업자. 무슨 사연인지 지안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하다. 그녀의 다른 빚까지 사서 끊임없이 지안의 주위를 맴돈다.
어느 날부터인지 지안의 주변에 웬 아저씨가 보인다. 지안이 돈을 착실히 갚는데도 기분이 썩 좋지 않다. 그래서 지안을 더 괴롭힌다. 지안이 자신을 보게 만드는 방법은 그것 밖에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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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범 (21세) / 안승균
- 지안의 오래된 친구이자 조력자.
컴퓨터 게임, 모바일 게임, 24시간 게임을 놓지 않는 게임 중독자. 덕분에 컴퓨터를 잘 다룬다. 지안이 떠안은 사채 빚 중에 자신의 몫도 있어 늘 지안에게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 툴툴대기는 해도 지안이가 시키는 일은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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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대 (60대) / 이영석
- 청소부 할아버지.
춘대와 단둘이 찍은 지안의 초등학교 졸업 사진으로 보아 둘은 가까운 친인척인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생판 모르는 사이. 지안의 비밀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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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수 (20대 중반) / 홍인
- 광일의 친구이자 사채업자.
광일과 함께 ‘영광대부’라는 사채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일이 사채빚으로 지안을 괴롭히는 데 일조하는 조력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