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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작대기 하나의 이등병부터 다섯 개의 별을 단 참모총장까지,
범죄자가 군인이라면 민간 법원이 아닌 군사 법원에서만
그 죄를 물을 수 있다.

그동안 숱한 법정물이 쏟아졌어도 군인이 범죄자 혹은 피해자로
법정에 등장하는 드라마를 찾기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군사 법원이 메인 무대였던 드라마가
지금껏 단 한 편도 없었기 때문이다.

군사 법원은 문자 그대로 '군인들만의 세상'이다.
피고인부터 피의자, 검사, 심지어 판사까지
모조리 군대의 계급으로 엮여있다.

판사가 판결을 내렸어도 판결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부대의 책임 지휘관이 마음대로 형량을 줄일 수 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과 복수를 위해 군대에 온 두 군검사가
군대 내 거악을 물리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한국 최초의 군법정 드라마다.

계급의 무게에 따라 진실의 저울도 달리 움직일 수 있는 군대를
무대로 기존 법정물이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군법정을
처음으로 조명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