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구지나 / 엄현경

구지나 / 엄현경
(32세, 경리팀장)

욕망의 화신이자 뒤통수 스페셜리스트.

회사에 닥칠 위기를 알아채고 선심을 속여 주식을 팔아치우고 회사 자금도 탈탈 털어서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그 돈으로 주식했다가 폭망하자 여배우 뺨치는 연기력과 세익스피어도 울고 갈 스토리텔링으로 잔꾀를 짜내어 선심 앞에 또다시 나타난다.

오만복 / 김응수

오만복 / 김응수
(56세, 사장)

딱 봐도 혈기가 활화산처럼 넘쳐흐르는 다혈질.

지긋지긋한 하청 갑질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절박함으로, 자체 브랜드 청소기를 수출하려던 그날! 그는 회사를 빚더미에 올려놓은 채 행방불명이 되는데...

수출실패와 배신감, 공황장애까지 겹쳐 잠시 지옥을 경험했던 그는 무언가 일을 꾸미는데...

오필립 / 김도연

오필립 / 김도연
(30세, 연구실장, 오만복의 아들)

연구실의 히키코모리.
과거 미국에서 의사 생활을 하다가 실패한 후 한국에 돌아왔다.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아버지 오만복과 사사건건 부딪친다.

청일전자에서 청소기를 개발해 아버지에게 진 빚만 갚으면 다시금 한국을 떠날 생각에 오직 연구에만 몰두하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아버지의 삶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최영자 / 백지원

최영자 / 백지원
(45세, 작업반장)

강력한 등짝 스매싱의 줌마 크러쉬!

회사의 부도 위기와 오사장의 투신 소식에 누구보다 충격을 받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극강의 생활력으로 멘탈을 다잡는다.

그녀가 회사를 살리고 싶은 이유는 자식 같은 생산직 직원들 때문. 하루아침에 대표이사가 된 선심을 인정하고 힘을 주며 현실 모녀 케미를 발산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아줌마 같지만, 사실은 울고 싶어도 울 곳이 없는 그녀.

송영훈 / 이화룡

송영훈 / 이화룡
(43세, 품질관리부 차장)

물 한 잔 커피 한 잔도 반드시 남을 시켜먹는 귀차니스트.

‘기브 앤 테이크’ 마인드로 하청업체로부터 뒷돈과 뇌물을 챙기고, 사무실에서는 일하기 싫어증 말기 증세를 보인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혼한 아내가 데려다놓은 딸을 키우며 치열하고도 눈물겨운 워킹 대디의 삶을 사는 남자.

하은우 / 현봉식

하은우 / 현봉식
(36세, 영업부 과장)

근자감 충만한 젊은 꼰대. 실력은 없으면서 허언증과 허세, 과시욕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무장.

어떻게든 회사를 살려보겠다고 기를 쓰는 미쓰리와 직원들을 향해 냉철함을 가장한 비난과 독설을 날리며 사기를 저하시킨다. TM전자 황차장의 사주를 받아 움직이는 그가, 청일의 불붙은 위기에 기름을 붓는 스파이 행각으로 얻어내려는 건 무엇일까?

명인호 / 김기남

명인호 / 김기남
(35세, 영업부 대리)

언제나 나보다 남을 더 걱정하는 문제적 호구 직원.

하청업체에 납품 재촉을 하러 갔다가 생산라인에 서서 같이 밤샘 작업을 하는 스타일. 그러나 영업하며 번번이 당하는 거절과 무시에, 파혼까지 당해, 마음속엔 거절감에 대한 상처가 있다.

김하나 / 박경혜

김하나 / 박경혜
(32세, 기획개발부 대리)

예민하고 까칠한 개인주의자.

그나마 스펙이 괜찮은데도 이직하지 않고 굳이 망해가는 청일에 붙어 있는 그녀에게는 남모를 비밀이 있다. 연애나 결혼에는 1도 관심 없이 아이돌 덕질 중독인 그녀, 실연당하고 정신 못 차리는 명대리를 시니컬하게 구박하다가
예상치 못한 전개가 펼쳐지는데...

정할머니 / 박혜진

정할머니 / 박혜진
(73세, 주방 할머니)

말수 적고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할머니.

회사가 망하고 주방 아줌마들이 다 떠났지만, 혼자 남아서 주방 일을 한다. 미스터리한 인물.


노재란 / 이초아

노재란 / 이초아
(36세, 생산부 사원)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

어려운 가정 형편과 낮은 학력으로 자존감이 낮다. 남들에게 당당한 최반장이 롤모델이다.

키산 / 크리스찬

키산 / 크리스찬
(34세, 생산부 사원)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온 외국인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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