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백승유

백승유 (이도현)

가슴 아픈 상처로 인해 수학을 외면해버린, 수학천재
“수학도 선생님도, 이제 좋아하면 안 되잖아요.”

아성고 전교 꼴찌. 자발적 아웃사이더.

“넌 특별한 아이야”
5세의 나이에 한 퀴즈 프로에서 내로라하는 명문대 수학과 학생들도
풀지 못한 수학 문제 풀이를 제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전 세계 각종 수학올림피아드 석권, 10세에 MIT 초청으로 입학했다.

그러나 12세에 자퇴하며 돌연 자취를 감춘 일명 ‘사라진 수학천재소년’.
이것이 지금은 상상도 못 할 승유의 과거 프로필이다.
MIT에서의 2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우울증, PTSD, 공황장애 등 많은 진단 아래
승유의 아버지는 아들을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무던히 애썼지만,
원인이 무엇이든 승유는 수학 문제를 다시 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가짜 전교 꼴찌 행세를 하고 있단 사실을 누군가에게 들킨다.
유명 수학대회 우승자들을 배출해냈다는 새로 온 수학 선생.
윤수가 내는 문제들이 하나 둘 이상하게 머릿속을 맴돌더니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어 간다, 윤수가 인도하는 수학의 세계로.
“넌 특별한 아이야.” 윤수의 그 말은 이상하게도 저주가 아닌 구원이 되었다.
백민식 (김호진)

백민식 (김호진)

승유의 아빠
한곡동에서 카페 운영 중.
매사 고지식하고 진지하다.
‘꼬마수학천재’ 소리를 들으며
어린 나이에 MIT까지 갔던 아들 승유는
그의 모든 것이었다.
그 아들이 갑자기 바보가 되어 돌아오자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한 채,
(어쩌면 알려하지도 않은 채)
승유를 되돌리려 온갖 노력을 퍼붓고 있다.
민희승 (백지원)

민희승 (백지원)

승유의 엄마
민식과 함께 카페 운영 중.
카페는 아성고 엄마들이 정보를 나누는 핫플이지만,
전교 꼴찌 엄마인 희승은 끼지 못한다.
윤수의 부임과 함께 수학을 다시 시작한 승유로 인해,
희승의 신분도 수직 상승한다.
그러나 그도 잠시,
청천벽력 같은 윤수와 승유의 스캔들을 듣게 되고,
희승은 분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