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지오 (김래원)

지오 (김래원)

세상을 뒤바꿀 능력을 숨긴 채 쫓기게 된 남자

뭔가 큰 사고가 일어난 것 같은 풍경 속에서 깨어나 보면 자신이 누군지, 왜 여기 있는지, 자신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어느 집에 갔던 것, 뭔가를 쓰고 있는 남자의 손, 그리고 연기 가득한 건물이 지오에게 남은 유일한 기억이다.

그리고, 그 기억의 대부분을 지배하는 것은 '버림 받았다'는 외로움. 기억이 없는 두려움에 아무하고도 관계를 맺지 않는 삶을 살았고 그것이 편했다.

그런데 교통사고로 심정지가 온 형사 구름을 우연히 구해준 이후 정체 모를 사람들로부터 쫓기기 시작한다. 이유도 모른 채 쫓기면 도망만 치던 지오는 자기 때문에 구름마저 위험에 처하자 자신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 끝에서 지오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인간도 아닌 것이 인간으로 살려고 했기 때문에 외로울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포기할 것인가 폭주할 것인가.
원이 (안창환)

원이 (안창환)

지오의 친구

지오가 여러 번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다는 것도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는 유일한 친구이다. 지오의 능력을 나쁜 일에 이용한 적도 있었지만 기억 잃은 지오가 언제든 돌아올 수 있도록 자신의 연락처를 지오 지갑에 넣어주는 마음만은 따뜻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