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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숙
차문숙 (이혜영) | 50대 중반, 기성지법 판사
기성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이너서클의 수괴.
표면적으로는 인자한 얼굴로 법조계 안팎의 존경을 받는 ‘기성의 마더 테레사’


기성지역 법조 명문가의 고명딸이다.
존경받는 차병호 향판의 영애(令愛)로, 대법원장 자리를 수차례 고사하며
고향에 남아준 청렴한 부장판사로,
기성 지역 주민들에게 왕가의 공주나 봉건시대 여왕과 같은 칭송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의 명판결을 듣기 위해 재판을 보러 오는 골수팬들이 있을 정도.

하지만, 기성의 각종 이권을 독식해온 것으로도 모자라,
밑 빠진 탐욕으로 죄 없는 사람들을 끊임없이 희생시킨 ‘비리의 화신’이다.

그런데 그 모든 진실이 기성의 희뿌연 안개 속에 영원히 수장될 것만 같던 어느 날,
최진애의 아들, 봉상필이 나타나 그녀의 수족들을 하나씩 잘라내며
20년간 단 한 번도 흔들린 적 없던 그녀의 철옹성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남순자 (염혜란)

남순자 (염혜란) | 40대 후반, 무직

기성의 보이지 않는 손, 차문숙의 그림자.
차문숙이 기획한 각종 비리를 수족처럼 이행했다.


차문숙의 아버지 차병호 판사 밑에서 각종 뒤치다꺼리를 하던 비서의 딸이다.
그녀도 부친의 대를 이어 차 판사를 보좌하고 있다.

강연희 (차정원)

강연희 (차정원) | 26, 기성지검 강력부 검사

남순자의 외동딸. 말 그대로 금지옥엽,
귀하게 좋은 것만 누리며 자랐다.


학창 시절부터 재이의 동창으로
중학교부터 사법연수원까지 라이벌이자 앙숙.
기성지검 승률 1위의 실력파 검사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나타난 조폭 변호사 봉상필과 법정에서 맞붙었다가
생각지도 못한 패배를 당하게 되고 그 사건을 계기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고인두 (전진기)

고인두 (전진기) | 50대 후반, 기성 지역의 향변

25년 향판 출신의 향변(향판 출신 변호사).

전관예우의 끝판왕.
차문숙의 아버지 차병호 향판 때부터 차 씨 집안의 가신
안오주
안오주 (최민수) | 50대 중반, 오주그룹 회장

젊은 시절 일명 ‘자갈’로 통했던 어시장 깡패.

바닷가 자갈 마당에 깔린 몽돌처럼, 유난히 깡패가 많은 기성에서
이렇다 할 족보도 없는 개털 양아치이면서도, 누가 밟으면 반드시 ‘자그락’ 소리를 내며
밟은 사람의 발목을 부러뜨리는 것이 안오주였다.

그러나 지금은 향토기업의 댄디한 회장님이다.
뱀같이 이글거리는 눈빛만큼이나 위험하고 비릿한 야망을 지닌 남자.
대기업 회장으로 신분상승하며 그 위협적인 눈빛을 감추는 법을 배웠고
언제나 사람 좋은 얼굴로 자신의 본색을 숨길 줄 알게 됐다.

그런데 자신의 플랜에 가장 근접했다고 여겨지던 바로 그때,
안오주 앞에 최대 장애물, 봉상필이 나타난다.

석관동 (최대훈)

석관동 (최대훈) | 40대 후반, 이스트 크라운파 두목

서울의 떠오르는 신흥 조폭 ‘이스트 크라운’파의 두목.

능력은 미치지 못하지만 자신감과 자기애 만큼은 하늘을 찌르는 스타일.
몸 쓰고 칼 쓰는 일은 수준급이지만, 머리 쓰는 일은 짧은 가방끈만큼이나 딸린다.
그릇은 최대웅에게 미치지 못하고, 머리는 안오주를 따라가지 못하는 형편.
조직의 회계사를 빼앗긴 것에 분개해 상필을 쫓아 기성으로 내려왔다가
뜻하지 않게 안오주의 오른팔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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