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모란 [55세, 여]

모란 [55세, 여]

"넘어서는 안 되는 선? 그런 걸 왜 니들이 정해? 건방진 것들."
UNI 홈쇼핑의 전무. 평사원에서 전무까지 오른 신화의 주인공. 사장과 사모의 말이라면 간 쓸개 다 빼주며 보필하고, 홈쇼핑의 핵심 파트인 패션과 뷰티를 업계 1위로 만들었다. 궂은 일을 마다 않던 모란은 그렇게 전무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그녀에 대한 소문은 무성하지만, 사적인 영역은 철저하게 미지의 세계다. 밝혀진 인간관계는 옥선과 학창시절부터 호형호제하는 사이라는 정도. 옥선을 아끼며 애틋하게 생각한다.

항상 도시적이고 똑 떨어지는 감성을 유지하며, 자신이 이뤄낸 패션&뷰티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에 유난히 집착한다. 자신의 실수는 물론이고, 부하직원들의 실수까지도 용납하지 못한다.

완벽주의자로 불리지만 완벽하지 못한 삶을 살던 그녀,
이제 그녀가 마지막으로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아무도 모르는 자신의 마지막 계획을 흐트러짐 없이 성공시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