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조대진

조대진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내 해동분소 분소장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반평생을 보낸 지리산맨.

레인저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우직함으로 모든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왔지만, 가족들에게는 늘 필요할 때 곁에 없는 사람이었다. 결국 가족들은 그를 떠났고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지리산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구조에 모든 것을 바친다. 국립공원과 후배 레인저들에 대한 책임의식이 남다르다.

오래 전 도원계곡에서 벌어졌던 대규모 수해사건 때,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숨진 이강이 부모에 대한 부채감이 있다. 그렇기에 이강은 대진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다.
정구영

정구영

해동분소 소속 레인저, 이강의 동기

근무가 힘든 지리산을 벗어나 본가가 있는 경기도로 발령받기 위해 승진시험에 목을 매지만 번번이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 '내가 살아야 남도 산다'를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극현실주의자. 퇴근 시간은 칼이고 휴가는 당연한 거고 월차 역시 놓칠 수 없다.

'해산'의 '해'자만 나와도 이미 어느 순간 사라져있다. 약삭빠르긴 하지만 심성은 착해 동료애가 깊다. 물론 그 중 한 대원에 대한 애정이 좀 더 깊긴 하다. 해동분소의 행정직원 이양선 계장. 아직 마음을 전달하지 못해 전전긍긍 중이다.
박일해

박일해

이강과 구영의 동기

순발력은 약하지만 우직한 근성으로 똘똘뭉친 융통성 없는 강원도 산사나이.

국립공원에서 만난 사내커플끼리 결혼해 부인은 설악산에서 근무중이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투철한 책임감으로 승진시험에 패스. 지리산 동기들 중 유일하게 팀장을 달았다는 자부심이 가득하다.

무사 안일주의인 구영과는 사사건건 부딪치기 일쑤다.
이양선

이양선

해동분소 소속 행정직원

꼼꼼하고 조용하고 미소조차 사근사근하다. 타고난 체력이 약해 구조 활동은 힘들지만, 분소의 모든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레인저들을 서포트한다.

지리산이 고향이고 근처에 친척들도 살고 있어서 지리산을 좋아했다. 어려서 부모님을 따라 인근 대도시로 이주해 그곳에서 성장했지만, 명절 때마다 할아버지네 집을 놀러와 이 곳이 친근하다. 그래서 국립공원 직원이 됐을 때도
지리산에 자원했다.
이다원

이다원

해동분소 소속 병아리 레인저

어느 곳, 어떤 상황에서건 좋은 일, 즐거운 일, 기분 좋은 일을 발견하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분위기 메이커.

핸디캡이 있는 이강이 분소로 복귀한 후 이강의 능력과 매력에 반해 자신의 롤모델로 삼는다. 산을 오르지 못하는 이강을 대신해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던 중, 피투성이가 된 채 산을 헤매는 현조와 마주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