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대니 오 (오순상) (20대 후반) / 하준

대니 오 (오순상) (20대 후반) / 하준

흥신소 찾기의 달인 해결사, 신분을 위장한 가짜 교사, 전직 아이스하키 선수

삼선 슬리퍼를 신고 초록 추리닝 바람으로 시장 뒷골목을 누빈다. 동대문 뒷골목 흥신소 ‘찾기의 달인’의 촉망받는 해결사. 뺀질뺀질, 유들유들한 성격에 ‘내일의 고민은 내일의 오순상에게’가 모토인, 능글능글 여우, 너구리 같은 꽃한량. 바로 대니오, 아니 오순상이다.

소싯적 ‘아이스 프린스’라 불리던 촉망받는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얼굴, 운동, 싸움이 다 되는 화려한 과거의 소유자였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 후 집안마저 기울어 생활고에 시달려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왔다. 결국 불법과 합법을 넘나드는 흥신소 해결사로 능력을 발휘 중이었는데. 어느 날 모텔 파파라치 사진을 찍다가 엮이게 된 한 여자, 도진설에게 수상한 의뢰를 받는다. ‘학교로 가서 애들하고 좀 놀아주면 된다’며.

그렇게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의 짐(gym) 티처 대니 오라는 가짜 신분으로 HSC 국제학교에 들어온 순상. 아슬아슬한 학교생활과 더불어 송여울과 그의 아들 이찬을 감시하는 특별업무를 수행하게 됐는데. 여울에 대한 마음 한편의 미안함과 죄책감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녀를 둘러싼 비밀을 하나둘씩 알게 되면서 빠꾸 없던 오순상 인생에 갈등이 점점 커진다. 가짜 선생 노릇을 하다 보니 진짜가 되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