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

해피니스 (Happiness)

“코로나 이전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 생활 속 방역 활동이 우리의 일상이 될 것이다.”
‘기본’이라고 믿었고, ‘일상’으로 여겨졌던 것들이 사라지고 있다.
일상이 무너지고 기존의 가치들이 무너지기 시작할 때,
대부분의 소시민들은 기존의 삶이 대단히 만족스럽진 않더라도
큰 변화 없이 삶이 유지되기를 바랄 것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행복을 추구하고 싶은 인간의 마음 뿐이다.



해피니스(Happiness)는 코로나가 끝난 근미래를 배경으로,
기존에 의미를 두었던 가치들이 생존을 위협받을 때도 변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려고 한다.

세양시 신축 세양숲 르시엘 아파트에 들어온 정이현과 윤새봄.
그리고 다양한 욕망과 개성을 가진 아파트 주민들이 벌이는 인간 군상극이자
가장 한국적인 장소인 아파트에서의 생존기이며
이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아파트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가는 탈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