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장세진

장세진

38세. 신경외과 전문의

미혼모의 딸로 자랐고, 의대 시절 만난 영민을 사랑했다. "너는 흉부외과 나는 신경외과, 같이 병원 하나를 접수해버리자." 약속하며 행복했다.

하지만 뒤늦게 알게 된 출생의 비밀에 얽혀 홀로 미국으로 떠나야 했다. 아버지 수술을 앞두고 12년 만에 귀국해 그를 다시 마주하던 날, 영민의 마음속에 자신은 여전히 원망의 대상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런 그가 교통사고로 실려 오고, 코마에 빠진다.

세진의 눈에, 돌아가는 상황이 수상하고 이상한 점들 투성이다. 세진은 영민을 지키기 위해 전담 주치의가 되어 병원에 남는다.

제발 나에게 이 남자의 사망선고만은 하지 않게 해 달라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