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지점장 차봉희 (손종학)


지점장 차봉희 (손종학)

아내와 아이들을 뉴질랜드로 유학 보내고 혼자 사는 기러기 아빠. 선량하나 눈치 없고, 잘 삐치지만 직원들이 자신을 엄청 따른다 착각한다. 되도 않는 유머를 날리는 통에 직원들은 리액션하느라 고충이 크다. 자신보다 능력 뛰어나고 카리스마 있는 변팀장에게 실질적인 업무를 맡기고 농담이나 따먹으며 영업하는 게 낙이다.

대출계 팀장 변성우 (박원상)


대출계 팀장 변성우 (박원상)

이 지점의 실세로 철저한 성과주의자다. 누구든 걸리면 일단 까고 보는 모두 까기식 화법이 특기인데, 특히 주혁에게 유난하다. 첫 회식부터 주혁과는 꼬였다. 만취한 주혁이 팀장에게 개진상을 떤 것이다. 그런데다 헐랭이 지점장의 총알받이를 자처하며 아리가또 모드인 주혁이 뭔가 못마땅하다.

윤종후 (장승조)


윤종후 (장승조)

주혁과는 입사동기로 대학 때부터 화려한 연애사를 자랑했다고 한다. 7번째 캠퍼스 커플이었던 와이프와 결혼해 지난해 쌍둥이를 낳았다. 너무 일찍 임자를 만나버린 탓일까, 늘 자유에 대한 갈망이 있다. 결혼을 인생의 무덤이라 생각하는 그의 로망은 돈 많이 벌어 흥청망청 쓰며 연애를 즐기는 것. 이상형은 모르는 여자 또는 안 살아본 여자다.

싱글남 종후 (KCU은행 6년차 대리)

주혁의 선택이 빚은 나비효과로 싱글로 살고 있다. 현재는 비혼족. 몸에 밴 다정다감함과 유머러스함으로 다양한 여자들과 썸을 즐기며 자유롭게 산다. 주혁 덕분에 로망을 이룬 셈이다. 그런데 그런 그에게 처음으로 집중하고 싶은 여자가 나타났다. 서우진, 저 여자라면 내 자유를 담보 잡혀도 그리 억울할 것 없겠다 싶다.

신입 김환 (차학연)


신입 김환 (차학연)

고학력, 고스펙의 신입. 학창시절을 외국에서 보냈다더니.. 말이 짧은 만큼 개념도 짧디 짧다. 살짝 똘끼도 있는 개인주의로 대표 유행어로는 “저요?”“먼저 가보겠습니다~”가 있다. 한 번은 꽃무늬 셔츠를 입고 출근해 지점을 발칵 뒤집어 놨다. 개인의 개성을 말살하는 규제는 이해할 수 없다나? 말은 잘하는데 일은 아직 미숙해 사수인 주혁을 미치게 한다.

수신계 팀장 장만옥 (김수진)


수신계 팀장 장만옥 (김수진)

자칭 골드미스, 타칭 '이모님'의 노처녀. 아줌마보다 더 아줌마스러운 타입으로 모든 대화에 끼고 싶어 하며, 뒷담화도 좋아해 없던 분란도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다. 말끝마다 '자갸 자갸~' 가 습관인데 정작 불러볼 진짜 자기는 없으니 참 안타까울 노릇이다.

주향숙 (김소라)


주향숙 (김소라)

수신팀 직원으로 일명 쌍커피 1호. “커피 사주세요~”라며 앙탈 아닌 앙탈을 부리면 빠져 나갈 길이 없어 대리들로부터 쌍커피들이라 불리는 직원 2명중 1인이다. 수신팀 혜정과 뷰티, 성형, 패션 등등의 화제를 공유하며 서로 정보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 직원 콤비이다.

최혜정 (공민정)


최혜정 (공민정)

수신팀 직원으로 일명 쌍커피 2호. 각종 성형, 피부과 시술 등을 꿰고 있는 딱 요즘 아가씨다. 월급 받아 저 꾸미는데 쓰고, 옷 사고 가방 사느라 적금 하나 제대로 없다. 혜정과는 콤비처럼 친하지만, 종후를 두고 은근한 신경전을 벌인다.

청원경찰 정민수 (강희)


청원경찰 정민수 (강희)

갓민수로 통하는 꽃미남 청원경찰. 은행 입구를 환하게 밝히는 인간 형광등으로, 이 청년을 보러 오는 여자 고객들이 한 둘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