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도해수 (37)

도해수 (37)

특수분장사
"우리는 모두 변했고...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끔찍한 가족사를 홀로 감당하고 살아온 연쇄살인범의 딸.


도현수의 누나. 바람에도 휘청거릴 것 같은 가녀린 외모이지만 다가가기 힘든 무거운 분위기를 지녔다. 엄마는 아버지에게 죽었고 동생은 도망자 신세다. 이런 기구한 해수의 가족사에 세간의 관심이 모이는 것은 당연했다.

어디를 가던 방송국 카메라와 기자들은 반드시 해수를 찾아냈고, 그들은 과거에 대한 질문으로 해수를 괴롭혔다. 아버지가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살인을 할 땐 어떤 기분이었지, 어떻게 피해자를 골랐는지,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해수는 모른다. 아버지와 현수 사이에 해수가 낄 틈은 없었으니까.

18년 전 잔혹했던 밤, 아무도 그날의 진실을 모른다. '누나는 평범하게 살아.' 그렇게 현수가 떠나고 지금까지 현수를 본 적이 없다. 그리고 해수의 첫사랑 무진이, 과거가 그녀를 찾는다. 18 년 전 아버지가 저지른 연쇄살인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도민석 (사망)

도민석 (사망)

연쇄살인범
도해수와 도현수의 부친. 18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주시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밝혀진 희생자만 일곱. 충분히 여죄가 있을법하지만 경찰에 붙잡히기도 전에 목숨을 끊었기 때문에 알아낼 방법은 없다.
도현수 (36)

도현수 (36)

연쇄살인공범?
도해수의 남동생. 아버지 도민석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난 후 마을에 소문이 돌았다. 연쇄살인마인 도민석에게 공범이 있다고.

그 공범은 바로 지 애비와 꼭 닮은 그의 아들이라고. 그 무렵 마을 이장이 살해되고 열여덟의 현수는 자취를 감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