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및 인물소개

모두 그곳에 있다

유 수연 / 학교 폭력의 피해자

유 수연 / 학교 폭력의 피해자

극히 평범하고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 돈은 많지만 자식에게는 관심 없는 아버지 밑 에서 자랐다. 자신에게 가해지는 이유 없는 폭력의 이유를 알고 싶지만, 사랑받고 크지 못한 티가 나서 그런 것 아닐까 짐작할 뿐이다. 오래 전 자신을 아버지에게 보낸, 지금 은 사망한 어머니를 그리며 살아간다. 퇴원 후 학교로 돌아갈 것이 죽기보다 싫어 죽음 을 택하지만 그 순간 나타나준 일영에게 어느 순간부턴지 모든 걸 의지하고 있다. 그리고 언젠가 일영 같은 어른이 되고 싶어졌다. 무사히 살아남는다면.

강 일영 / 사설 심리 상담가

강 일영 / 사설 심리 상담가

조곤조곤 들어주고, 부드럽게 웃어주는 그런 전형적 상담가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강하고 직설적인 성격이지만 쉽게 흥분하지 않고, 아주 이성적이다. 학교 폭력의 피해 자였던 과거가 있어서 가해자들의 잔인함을, 피해자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수연을 두 번 다시 폭력에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다. 무슨 수를 써서든.

유 정연 / 수연의 쌍둥이

유 정연 / 수연의 쌍둥이

수연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아이. 아주 거친 말투에 행동도 거침없다. 학교 따위 다니 지 않고, 간간히 오토바이를 훔쳐 팔며 돈을 번다. 거처나 생활 등 배경은 미스터리. 호기심은 많은 편이지만 귀찮은 일이나 구질구질한 남의 사연은 질색. 핏줄이고 뭐고 수연도 남일 뿐이다. 그러나 뭔가 자꾸 거슬리게 한다면, 얌전히 두고 봐 줄 생각은 없다.

도 성준 / 경찰

도 성준 / 경찰

폭력사실을 입증할 단서가 없자 어떻게든 수연의 증언을 받고 싶다. 의욕도 있고 성품 도 따뜻한 형사. 현실에 부딪혀 꼼짝하지 못하지만 수연의 병실과 학교를 찾아오며 연 일 마음을 쓴다. 그런데...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그 아이는 절대 그랬을 리 없다... 그럼, 진실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