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문재웅 (윤선우)

문재웅 (윤선우)

MODU 소속 해커

마르고 구부정한 자세. 긴 앞머리로도 숨길 수 없는 불안정한 시선처리. 아무 특징 없는 시커먼 추리닝과 슬리퍼. 누군가에게 맞은 듯한 얼굴과 팔 곳곳에 있는 멍 자국들. 100m 밖에서 봐도 영락없는 '쭈구리'다.

편의점 구석에서 라면이나 먹으며 인터넷 세상에서만 사는 듯한 그가 사실은 대한민국 최고의 포털 'MODU'의 여론을 조작하는 천재 해커라는 사실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

천재일 뿐 친구 한명 사귈 수 없는 사회부적응자 재웅에게
처음으로 관심을 갖고 말을 걸어준 사람이 있다.
제이미 레이튼, 그 여자가 머릿 속을 계속 맴돈다.
장용식 (장혁진)

장용식 (장혁진)

MODU CEO

17살에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겨우 그곳으로부터 도망쳤다. 그리고 그 날 깨달았다. 군중심리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돈도 가족도 없는 그는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 고된 시간 끝에 MODU라는 대한민국 거대 포털을 설립하고 대성공을 이끈다. 두려울 게 뭐람, 이제 그는 그가 가장 두려워했던 군중심리를 이용해 여론을 뒤흔들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