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은혜수

은혜수

해송그룹 장남의 아내

‘이 집안에 불법은 없답니다. 뭐든 가능하죠.”

은국병원 무남독녀 외동딸.
아름다운 외모에 고아한 분위기,
온실 속에서 곱게 자란 화초다.
해송그룹 차남의 연인이었으나,
장남과 정략결혼한 비운의 여인.
애정 없는 결혼생활 3년 차.

이 저택에서 벗어나려면, 경우의 수는 두 가지다.
죽거나, 해송이 망하거나.
순진무구했던 아가씨는 어느새
독기를 머금은 여인이 되고,
급기야 증권가 찌라시에선 예사 또라이가
아니라며 입방아에 오르내리는데.

그러던 어느 날, 남편 현조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어쩌면 해송을 벗어날 수도,
아니 무너뜨릴 수 있을 지도 모를...

은혜수, 그녀는 화초가 맞다.
주의사항은 관상용. 함부로 건드리면 다칠 걸?
그걸 모르고 집안에 들인 건, 권회장의 판단미스.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없는 그녀가 서서히,
은밀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내 해송원에 들어온 우신과 맞닥뜨리는 혜수.
아다마스를 훔치러 왔다는
미친 소리를 하는 작가 하우신.

도둑질에 협조하라고 하는 것도 모자라,
과제까지 던진다.
이 사람, 방해물일까, 내게 온 기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