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하우신

하우신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아다마스를 훔칠 겁니다.”

쌍둥이 중 동생.
본명은 송우신.
필명은 어머니의 성을 따라 하우신.

인생을 다 아는 듯, 인간을 다 아는 듯,
마치 소설 속 주인공 캐릭터 같은 그는,
사람 관찰이 취미인 심리학 박사 출신으로,
그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던 차에
심리묘사가 탁월한 추리소설 작가로 거듭났다.

평온한 말투와 적당한 유머, 사려 깊은 성품 탓에
모르는 이들은 그를 인류애 넘치는 휴머니스트라 착각하지만,
어떠한 순간에도 쉽게 평정을 잃지 않는 지극히 이성적인 인물.

높은 자존감에 곱게 자란 것 같아도,
알고 보면 제법 극적인 인생사가 숨겨져 있다.
출생의 비밀, 사생아다.

어머니는 복중에 쌍둥이를 품은 채 아버지를 만났고,
아버지는 그런 어머니를 그저 헌신적으로 사랑했다.
그들은 그렇게 가족이 되었다.

그림처럼 행복하던 유년 시절이 지나고,
15살이 되던 해.. 비극이 시작된다.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살인자는 80년대 권력자들을 상대로
신출귀몰한 절도 행각을 벌였던, 대도 이창우.

살인의 이유는 민망하리만큼 초라한, 단돈 10만원.
이삿짐 트럭 외상값이었다.
이후 어머니는 꿋꿋이 두 아들을 훌륭히 키워냈지만,
오래 지병 끝에 눈을 감는다.
우신에게 충격적인 유언을 남긴 채.
‘네 아버지를 죽인 사형수. 그이는 억울해..’

쌍둥이 형 수현에게조차 말하기 힘든, 혼란스러운 진실.
애써 외면하던 차에, 익명의 편지 한 통이 날아든다.
아버지의 사건 현장에서 사라졌던 살해흉기.

그 사라진 살해흉기가 바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다이아몬드 화살이자,
대한민국 굴지의 재벌 기업,
해송그룹의 상징 ‘아다마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