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오영철(50대, 男)


오영철(50대, 男) / 이성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천재외과의사

현재 그는 사람들의 입에 이렇게 오르내린다.

‘의학계의 전설’
‘천재 외과의사’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손’

하지만 훈훈한 인상을 가진 추앙받는 외과의 오영철의 과거는 지금 그가 쌓아 올린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냉철한 눈빛과 칼 같은 판단력으로 응급의학계의 전설로 불리는 천재 의사의 취미 생활은 보통 사람들이 쉬 상상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민이 가진 어비스를 통해 그의 야누스와도 같은 이중성이 세상 앞에 드러나게 된다.

박기만(50대, 男)


박기만(50대, 男) / 이철민

엄산동 살인 사건의 유가족.
자신의 관할 구역이던 엄산동에서 딸이 처참히 살해되는 아픔을 겪었다. 피해자 박미진의 친부로 엄산동 살인 사건의 진범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검찰에 대한 불신과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

서천식 (60대, 男)


서천식 (60대, 男) / 이대연

지욱의 친부로 법원장 임명을 코 앞에 두고 있는 덕망 높은 법조인이다. 하지만 아들 지욱과는 데면데면한 사이로 아들에게만은 늘 엄하고 냉정하다.

세연 부 (50대후반/치킨가게 운영)


세연 부 (50대 후반) / 하성광
치킨가게 운영

세연이 죽기 전까지 전형적 딸 바보였다. 하나뿐인 딸이 살해당한 후 매일이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지만 간신히 맘을 추스르고 살아가는데, 자신이 죽은 세연이라 주장하는 아가씨가 나타나자 호되게 혼내며 모진 말을 해 내 쫓는다.

세연 모 (50대후반/남편과 함께 치킨가게 운영)


세연 모 (50대 후반)
남편과 함께 치킨가게 운영

한없이 다정하고 유약한 성격. 딸 세연의 죽음을 계속해 못 받아들이고 있어 틈만 나면 눈물을 쏟고 자지도 먹지도 못한다. 한번만 내 딸을 다시 안아 볼 수 있다면 여한이 없을 텐데… 딸과 비슷한 친구가 나타나자 다시 삶에 생기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