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물

오영석 (남,40대 초반) / 이준혁


오영석 (남,40대 초반) / 이준혁
해군 사관학교 출신 / 백령 해전 승전의 주역 / 무소속 국회의원

자신감 넘치는 말투, 확신에 찬 표정, 순식간에 상대를 무장해제 시키는 대단한 친화력.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헌신을 사명으로 삼고 있는 타고난 군인, 타고난 리더.. 선천성 권력중독자. 헐리웃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해군 정복의 꽃미남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

철저한 생활 규율로 매일 아침 헬스, 양복 다림질, 구두 닦기 등 장교 시절과 똑같이 흐트러짐 없는 생활을 지금까지 하고 있다. 함부로 자신을 방치하지 않는 남자의 섹시한 긴장감이 매력적이다.

이 테러의 배후에 북한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공포가 팽배한 지금 오영석이 6.25 이후 북한과의 교전에서 첫 승리였다는 [백령해전]의 청년 장교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정치인에게 유권자가 바라는 세 가지. 캐릭터, 스토리, 판타지가 모두 완성되었다.

무진이 실용적인 정책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신뢰를 얻었다면 오영석은 아우라와 강력한 카리스마로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기 시작한다.

윤찬경 (여,50대 초반) / 배종옥


윤찬경 (여,50대 초반) / 배종옥
선진공화당 대표

대학시절 국회의원 정책 보좌관 출신에서 시작해 현 야당 대표 자리에 오른 입지적인 인물. 정치신인과 여성 정치인들의 넘버원 롤모델.

정치적 수완이 대단하다. 협상의 달인 혹은 협박의 달인. 정치가 파워게임이란 사실을 오랜 여의도 생활로 생득적으로 알고 있다.

지지율이 하락한 양진만 대통령을 흔들어 대는데 누구보다 앞장서며, 테러 이후 이런 국가 위기 상태에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는 건, 경험과 연륜을 지닌 윤찬경 자신뿐이라고 확신한다.

강상구 (남,50대 중반) / 안내상

강상구 (남,50대 중반) / 안내상
3선 서울시장 / 민주정의당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삼선 짬뽕.. 좋아하는 소주는 대선.. 아재 개그를 즐기는 권력지향형 정치가.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 이라며 모든 수단을 정당화하는 놀라운 추진력. 눈치보고 이쪽저쪽 이익에 따라 왔다 갔다 하고.. 딴에는 머릴 쓴다지만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못나서 귀여운 정치인.

서울시장을 삼선까지 한 이 마당에 출구전략은 대선뿐인데, 대통령은 하늘에서 낸다지만 자신은 하늘에서 내린 그런 깜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욕심이 난다. 그런데 마침... 국회의사당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한다. 그리고 그날, 그의 모든 정치적 라이벌이 한 날 한 시에 사라지고 말았다.

‘아... 이렇게 되면.. 이거..
나...하늘에서 내린 깜 맞는 거 아냐...?
3선 서울시장 지금 나만큼 이 나라 대통령에
어울리는 사람이 누가 있어.

권한대행...?
싹부터 밟아야 한다.’

이관묵 (남,50대 후반) / 최재성

이관묵 (남,50대 후반) / 최재성
합참의장

국회의사당 폭사로 사망한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귀환한 올드 보이. 양진만과 박무진의 안보관을 아마추어라고 경멸한다. 엘리트 장교 출신으로 북의 도발에는 철저한 응징으로 답한다며 전쟁도 불사할 기세.

이관묵의 명령이면 지금이라도 혈혈단신 월북도 할 수 있는 휘하가 수천.. 합참의장이라는 자리보다 그 충성심을 내내 명예라 누려왔다.

은희정 (남/50대 후반)

은희정 (남,50대 후반) / 이기영
육군참모총장

육사 출신 엘리트 군인으로 전략적 강성군부. 무식한 떼쓰기와 노회함을 전략적으로 능수능란하게 구사하고 상황판단에 기민해 태세전환이 빠르다. 국익(國益)이라는 직업 윤리보다 군익(軍益)이 우선인 정치군인.

김단 (남/50대 초반)

김단 (남,50대 초반) / 최진호
Tbn 보도국장 / 프라임 시간 대 뉴스 앵커

정치적이고 권력지향적인 중견 언론인. 장기판의 말이 되기보다 판을 움직이고자 한다. 언론이 이 나라 최고 권력은 아니다.

하지만 최고 권력을 만드는 힘은 언론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대선 주자에게 필요한 세 가지. 카리스마, 천운, 스토리... 김단은 그 스토리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우신영 (여,30대 초반)

우신영 (여,30대 초반) / 오혜원
청와대 출입기자 / Tbn 기자

특종이 우선인 청와대 출입 기자. 누구의 마크맨이 되기보다 신문 1면, 뉴스 첫 꼭지가 우신영의 목표다. 기자는 기자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어떤 권력에도 좌지우지되지 않고 진실과 팩트를 알리는 것... 그것이 최고의 권력 대통령일지라도...